◀ 앵 커 ▶
올해 광주와 전남 시도민은 불의에 맞서
정권 교체를 이루는 데 앞장섰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새 정부와 함께 만들어 냈습니다.
대형 화재와 붕괴 사고 같은
안타까운 일들도 있었는데요.
MBC 뉴스에 기록된 2025년 한 해를
박수인 기자가 되돌아봤습니다.
◀ 리포트 ▶
죽은 자가 산 자를 살릴 수 있을까.
2025년은 소설가 한강의 이 화두로 시작했습니다.
날벼락 같은 내란에 맞서 광주의 오월이
광주를 지켜내고 대한민국을 지켜냈습니다.
◀ SYNC ▶ 4.4 뉴스데스크
문형배 /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죽은 자가 산 자를 살리고
과거가 현재를 다시 세웠습니다.
◀ SYNC ▶ 6.4 뉴스데스크
이재명 대통령 취임 선서
"대통령으로서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새로운 정부 출범과 함께
광주·전남의 인공지능과 에너지 산업은
더 이상 미래가 아닌 현재의 성장 동력으로
바짝 다가왔습니다.
◀ SYNC ▶ 뉴스데스크 (12.11)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세계적인 반도체 설계기업인 Arm과 협력하여 광주 Arm스쿨을 설립하고, 광주를 반도체 인력 양성 중심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 무안 이전 합의는
광주와 전남의 20년 묵은 숙원을
단숨에 희망으로 바꿔놨습니다.
◀ SYNC ▶ 뉴스데스크 (12.17)
김용범 / 대통령실 정책실장
"오늘 6자 협의체 논의 결과,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에 대하여 드디어 합의를 이루었습니다."
무안은 국토 서남권의 관문으로,
광주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도약하는
천금 같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 SYNC ▶ 9.3 뉴스데스크
"시커먼 연기와 시뻘건 불길은
장장 나흘 동안 이어졌습니다."
국가 소방동원령까지 내려졌던
금호 타이어 광주 공장 화재는
2300여 노동자들의 생존권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전체를 위기에 빠뜨렸습니다.
함평공장 신설과 재투자를 서두르게 한
계기가 되긴 했지만, 도심 속 대형 공장의
안일한 안전 관리의 여진은 아직 진행형입니다.
◀ SYNC ▶ 12.12 뉴스데스크
"철제 구조물 옥상 층이 바깥쪽으로 기울기
시작하더니 순간 무너져 내립니다."
한 해가 끝나갈 무렵,
거짓말처럼 또 공사현장이 무너졌습니다.
이번엔 아파트가 아닌 공공시설물,
그것도 광주를 대표한다는 도서관이었습니다.
'또 광주냐'는 비난과 자조는
과연 우리 사회에 안전은 존재하는지,
원칙과 제도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쓴소리였습니다.
◀ SYNC ▶ 뉴스데스크 11.27
"깜깜한 어둠 속, 붉은 화염을 내뿜으며
누리호가 힘차게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선
네 번째 누리호가 우주로 날아올랐습니다.
민간 기업이 모든 과정을 주도한
이번 4차 발사 성공을 통해
대한민국은 '뉴 스페이스' 시대를 향한
역사적인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엠비씨뉴스 박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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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스포츠 전남 8개시군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