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항]경주의 변신…APEC 계기로 산업 확장 승부수

이규설 기자 입력 2026-01-14 08:32:25 수정 2026-01-14 16:52:39 조회수 42

(앵커)
지난해 2천 명이 넘는 글로벌 CEO가 경주에 
다녀가는 등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경주는 이 흐름을 발판 삼아 
올해를 ‘포스트 APEC’ 산업 전략의 본격적인 
출발점으로 삼고 본격적인 움직임에 
들어갔습니다.

포항문화방송, 이규설 기잡니다.

(기자)
지난해 APEC 정상회의 이후
경주를 바라보는 세계의 시선이 달라졌습니다.

신라 금관 6점이 한자리에 모인 
국립경주박물관은 연일 관람객들로 붐비고,

미국 백악관 대변인의 방문으로 
글로벌 이목이 쏠린 황리단길은
평일에도 관광객들로 가득합니다.

* 제시카/홍콩 관광객(지난해)
"한국 화장품이 다양한 피부색과 피부 타입을 가진 사람들에게 맞춤형 제품을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주시는 이 흐름을 발판 삼아 
일자리 창출과 산업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미 첫걸음은 내디뎠습니다.

지난해 21개 APEC 회원국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어 SMR 국가산단을 비롯한 경주의 산업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했습니다.

올해는 미국과 캐나다, 중국, 일본에서 추가 투자설명회를 열어 1조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경주 외동산단에는 청년 근로자들을 위한 
복합문화센터를 올 상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고,
경주 안강읍에는 RE100 풍력발전 사업과 연계한 e-모빌리티 전용 산업단지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 주낙영/경주시장 
"경주의 산업이 국내를 넘어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또 세계 산업의 여러 가지 변화 흐름에 발맞춰서 국내 산단을 스마트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핵심은 ‘버티는 산업’에서
‘확장하는 산업’으로의 전환입니다.

APEC을 계기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경주가
관광을 넘어 제조업과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경주 #APEC #포스트A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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