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우리동네뉴스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시대 주도한다"

김주희 기자 입력 2026-01-15 17:22:42 수정 2026-01-18 21:15:38 조회수 41

(앵커)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 진출을 위한 
국내 거점 항만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지역의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양시가 정부 부처를 방문해 
지역의 의지를 전달하고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할 용역에도 
착수할 계획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세계 물류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북극항로.

북극항로는 북극해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 북미를 연결하는 
해상 운송 항로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여수·광양항을 포함한 
부산항, 울산항 등 4개 항만이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광양시는 이재명 정부 국정 과제 가운데 하나인 K-해양 강국 건설을 위해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 경제권 항만 개발의 거점으로 
육성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여수·광양항이 국내 총 물동량 1위 항만으로 
국내 유일의 LNG 터미널과 벙커링 시설,
원유, 철광석 등 
북극 자원을 직접 소비할 수 있는
대규모 제조기업들이 집적해 있는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춘 항만이라는 겁니다.


"(광양만권의) 친환경 에너지와 관련된 LNG 라든가 수소 암모니아 철강 석유화학 쪽을 우리가 보통 비컨테이너 화물이라고 하거든요. 북극항로에서 처리하는 화물 구조와 완벽하게 매칭이 되고 있습니다."

시는 여수·광양항이 
북극항로 시대를 이끌어 갈 
거점 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략 수립 연구 용역에도 착수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항로 수심 확보 등 
항만 인프라 확충 계획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품부두 전면 항로 증심 준설 사업이 올해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며 컨테이너부두 전면항로 중심 준설 또한, 타당성 검토가 추진될 예정으로 광양항의 항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9월 북극항로 시범 운항을 추진 중 입니다.

여수·광양항이 
정부의 시범 운항 대상 항만에 포함돼 
북극항로 실증 항만으로 
성공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광양시도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입니다.

MBC 뉴스 김주희입니다.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광양시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주희
김주희 juhee@ysmbc.co.kr

출입처 : 순천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