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푸바오 광주 오나...정부, 광주 우치동물원 현장 점검

천홍희 기자 입력 2026-01-22 17:41:53 수정 2026-01-22 21:03:57 조회수 47

(앵커)
한중 정상회담 이후
광주 우치동물원에 판다를 들여오기 위한
실무 협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우치동물원의 시설이 
판다 사육에 적합한지
현장 점검에 나섰는데요.

이 자리에서 
푸바오의 재입국 가능성까지 언급되면서
시민들이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천홍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광주 우치동물원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중국과 판다 대여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우치 동물원이 사육 시설을 갖출 수 있는지 
현장을 확인한 겁니다.

김 장관은
"호의적인 분위기에서 중국과 논의하고 있다"며
특히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푸바오를
"다시 데려올 수 있도록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김성환 /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적극적으로 가급적이면 푸바오와 그 남자친구가 올 수 있도록 노력해 볼 예정입니다."

판다가 올 경우를 대비해서, 
광주시는 우치동물원 입구 근처 
4천300제곱미터 규모의 빈 땅을 
판다 관람시설 조성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동물원 입구와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고, 
자연 서식지와 유사한 사육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시민들이 잘 다니지 않는 
이 공간을 활용해서 
야외 방사장과 주 전시관 등 
판다 관련 종합시설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광주시는 판다가 우치 동물원에 오면, 
'판다 보러 광주 간다'는 말이 나올 수 있을 정도로 
관광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설 조성과 유지에
막대한 비용이 드는 만큼,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 성창민 / 광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
"20~25°C에 사는 민감한 동물이고 습도는 55% 이상입니다. 350억 원 정도 시설비가 들어가고요."

김 장관은
현재 용인에 있는
푸바오의 동생 판다 두 마리가
내년 3월 중국으로 돌아가는 만큼,

그 이전에 판다 대여 협상을 마무리해서
광주에 판다가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천홍희입니다. 

 

#푸바오 #우치동물원 #판다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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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희
천홍희 chh@kjmbc.co.kr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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