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의료 공백 해소' 의대생 실습지원 나선 지역병원

김유나B 기자 입력 2026-01-21 22:55:43 수정 2026-01-22 22:01:06 조회수 31

◀ 앵 커 ▶

지역 의료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부터 지역의사 전형이 실시될 예정인데요.

지역의사 양성과는 별개로,
지역 의대생들의 지역 정착을 유인할 수 있는
대책 마련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부산문화방송, 김유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부산의 한 종합 병원에
부산대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이
실습을 나왔습니다.

환자 X-RAY 사진을 보며
뼈의 구조와 수술 방법 등을 배우고,

진료 모습을 지켜보며
현장도 익힙니다.

◀ INT ▶ [김은지/부산대 의대 본과 4학년]
"로컬 병원에서 실습하다 보니까 (대학병원과) 또 어떤 점이 다른지에 대해서 그리고 어떤 게 제가 가져야 할 태도인지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대학병원이 아닌 지역 2차 병원에서
의대생들이 실습에 나선 건 이례적입니다.

지역 의료인으로 성장해,
지역에 정착하길 바라는
부산 의료계의 바람을 담아 마련한 자리입니다.

◀ INT ▶ [조원호/부산대 의대 학장]
"지역에서 어떠한 의료 수요가 많고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의료인이 어떤 의료인인지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내년부터 지역의사제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필수의료 전문의 확보 등 지역의료공백 문제가
곧바로 해소되긴 어려운 상황.

의료 인력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장기적이고 현실적인 유인책이
동시에 마련돼야 한단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INT ▶ [배장환/좋은삼선병원 심혈관 중재시술 연구소장]
"정치계라든가 행정계에서도 여기에 맞춘 지원책을 마련을 하고, 필수 의료와 지역 의료에 헌신할 수 있고 제대로 대우받을 수 있는 환경을.."

한편, 정부는 오늘(20)
관련 시행령을 입법 예고해,

내년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을 서울 제외,
전국 32개 의대에서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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