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통합특별시의 명칭과 주청사를 어디로 할 지의
문제는 중요하고도 민감한 주제입니다.
가안이라고는 하지만
140만 광주시민들의 반발이 예상됨에도
어떻게 이런 내용이 발표됐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광주전남을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들
18명 전원에게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주지은기자입니다.
◀ 리포트 ▶
광주지역 국회의원들 대부분은
이번 가안을 두고 명확한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 CG ]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은 "최종안이 나오기 전까지 할 말이 없다"고 했고
전진숙, 정준호, 조인철 의원도
마찬가지 입장이었습니다.
민형배, 안도걸, 박균택 의원은
머리를 맞대야 한다거나
청사 문제는 선출될 시장에게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정진욱 의원만이 "명칭은 전남광주로 하더라도 청사는 광주에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 SYNC ▶정진욱 / 광주 동남갑 국회의원
"'전남광주특별시'로 하고, 약칭은 '광주(시)'로 하고. 그런데 약칭이 중요한 건 아니고. 그 다음에 '주 소재지는 광주로 한다' 이거거든요. 저는 그게 맞다고 봅니다."
이에 반해 전남지역구 의원들은
주청사가 전남으로 가는 것에 대해 적극적인
입장을 폈습니다.
[ CG ]
김원이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은 "광주가 경제의 중심지가 될 것이니 행정은 전남에 양보하는 것이 균형발전"이라고 말했는데 주철현, 김문수, 이개호, 조계원 의원 등도 같은 의견이었습니다. //
◀ SYNC ▶김원이 / 목포 국회의원
"광주는 경제 중심의 도시로 성장해 가고 발전해 가고. 그 다음에 행정은 전남 쪽에서 균형있게 배분하는 이런 게 좀 필요한 거 아니냐라는 취지에서..."
[ CG ]
신정훈 의원은 "명칭은 전남이 먼저 나오는 전남광주특별시로 하는 대신 주청사 소재지는 통합시장이 결정하도록 하는 게 맞다"고 했습니다.
문금주, 서삼석, 권향엽, 박지원 의원은 개인의견을 밝히는 게 적절치 않다거나 3차 회의에 나온 내용에 원론적으로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 SYNC ▶문금주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
"뭐 일단 합의된 건 아니지만 그렇게 나온 거에 대해서 특별한 다른 의견은 없어요."
광주시민들의 크나큰 반발과 비판 속에 열리는
4차 회의에서 어떤 결론이 날 지
지역 국회의원들과 광주시장 전남도지사의 입을
지역민들이 주시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주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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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본부 뉴스팀
열심히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