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경남]"취업 넘어 공직으로"...공공분야 돌파구

신동식 기자 입력 2026-01-26 22:18:33 수정 2026-01-27 21:21:09 조회수 42

◀ 앵 커 ▶

최근 경남의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공무원 시험에 잇따라 합격하며
새로운 진로의 길을 열고 있습니다.

'취업에 강한 학교'를 넘어
'공직에도 통하는 인재'를
키우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MBC경남, 신동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사천시에 위치한 공립 경남자영고등학교

농업계열에 특화된 학교로
올해 지방직 공무원 임용 시험에서
모두 5명이 합격했습니다.

학생들은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부터
공무원을 목표로 했습니다.

◀ INT ▶정재훈/경남자영고등학교 3학년
0250 - 58
고졸 특채 같은 경우는 경남 지방에 일부 학생들만 시험을 치기 때문에 이런 낮은 경쟁률이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을 해서

올해 경남의 직업계고에서는
졸업생과 졸업 예정자 36명이
공무원과 교육공무직에 합격했습니다.

국가직 10명, 지방직 19명, 교육공무직 7명으로
단순 취업을 넘어 공공분야 진출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 INT ▶ 김란영 경남자영고 졸업생
0047 - 55
경남자영고등학교에서 배운 농업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 현장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무원이 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CG 1 ] 국가직 공무원 합격자는
직렬도 다양합니다.

행정, 세무, 관세, 시설, 기계, 전기, 농업 등 전공과 연계된 직렬에 골고루 임용됐습니다.

교과서 중심이 아닌 전공 심화와
실무 중심 교육의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 INT ▶ 최기은 경남자영고 취업부장
0350 - 0400
공무원 준비를 3학년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입학 초기부터 공무원이라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를 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지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CG 2] 2025년 경남지역 직업계고 취업률은 55.9%로 전년보다 3.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전국 평균 55.2%보다 높지만
현장 취업이 줄고 대학 진학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AI 확산과 직무 구조 변화로
취업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직업계고 학생들이 공공분야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는 겁니다.

◀ INT ▶ 김면진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 장학사
0615- 24
직업계고를 현장 맞춤형 공공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육성해 산업과 공공을 아우르는 진로 선택지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직업계고가 단순한 취업 통로를 넘어
공공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동식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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