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심야 자율주행버스 '부산 도심 달린다'

장예지 기자 입력 2026-01-29 08:32:25 수정 2026-01-29 10:58:33 조회수 33

◀ 앵 커 ▶

심야 시간대 부산 도심을 달리는
자율주행버스가
시범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부산에서도 자율 주행 현실화가
한단계 더 가까워질 걸로 보입니다.

부산문화방송, 장예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자정을 앞둔 시간,
어둠을 뚫고 버스 한 대가 달립니다.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핸들이 저절로 움직이고,

정류장에 도착하자
자동으로 운행을 멈춥니다.

심야 시간대 부산 도심을 달리는
자율주행버스가 첫 시범 운행에 나섰습니다.

◀ INT ▶
김다희 / 부산 금정구 장전동
"그냥 믿고 탔습니다. (위험하다고 생각은?) 과학을 믿어서 괜찮다고 생각해요. 막차 없는데 이게 운행되니까 좋은 것 같아요."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로 한정됐던
부산의 시범 운행 구간이, 지난해 확대돼
도심으로 처음 진출한 겁니다.

◀ st-up ▶
"이곳 자율주행버스에서는
안전을 위해 승객들의 입석을 제한하고,
이렇게 반드시 안전 벨트를 착용해야 합니다."

탑승 인원은 최대 15명,
돌발 상황에 대비해
운전기사와 안전요원이 함께 탑승합니다.

[ CG ]
동래에서 해운대까지 BRT 10.4km 구간,
밤 11시 반부터 새벽 3시 반까지
네 차례 운행합니다. //

부산시는 오는 6월까지
무료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운행 확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 INT ▶
이승환 / 부산시청 교통혁신과 지능형교통팀장
"향후에는 내성 BRT를 기점으로 서면까지, 그다음에 서면에서 충무, 서면에서 사상까지 BRT 구간에도 향후 장기적으로 적용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상용화까지 아직 갈 길이 멉니다.

현재 국내 자율주행은
돌발 상황 시 운전자 개입이 필요한
'레벨 3단계' 수준으로,

교통상황에 따른 데이터 축적과
도로 인프라 정비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정부는 내년까지, 시범 운행을 거쳐
운전자 개입 없이 운행 가능한 레벨 4단계까지
자율주행 수준을 끌어올린단 계획입니다.

MBC뉴스 장예지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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