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5・18 뉴스

"6월 개헌에 혼신의 힘"...우원식 국회의장 인터뷰

천홍희 기자 입력 2026-02-04 19:14:31 수정 2026-02-04 21:40:16 조회수 43

(앵커)
12.3 비상계엄이라는 헌정사적 위기를 넘어선 지금, 
우원식 국회의장이 '내란 극복의 마침표'로 5.18 개헌을 선언했습니다.

우 의장은 광주 MBC와의 대담에서 
6.3 지방선거와 국민투표를 
동시에 치르자고 공식 제안했는데요.

남은 임기 기간 개헌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천홍희 기자입니다. 

(기자)
담장을 넘어 국회로 들어가 
계엄 해제 표결을 이끌어냈던
우원식 국회의장.

윤석열 탄핵을 이끌어냈던 광주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는 개헌을 논의하기 위해 
광주를 찾았습니다.

우 의장은 광주MBC와의 인터뷰에서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5.18의 저항과 희생의 역사가 있었기 때문에,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들이 국회를 지키고, 
국회의원들도 빠르게 모일 수 있었다며
광주 정신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 우원식 / 국회의장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 민주주의는 결국 승리한다라고 하는 것을 아주 웅변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광주였고 그것이 광주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우 의장은 개헌 시기로
오는 6·3 지방선거가 적기라고 했습니다.

선거 투표와 함께 개헌 투표를 하면 참여율도 높고, 
윤석열 내란 재판 1심 선고도 나온 이후인 만큼
시기도 적절하다는 겁니다.

* 우원식 국회의장
"합의할 수 있는 개헌안을 만들어서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로 같이 하자.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는 5월 임기를 마치는 우 의장은 
가장 아쉬웠던 점으로, 
아직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지 못한 것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남은 기간 동안
반드시 개헌을 마무리 짓겠다고 전했습니다.

* 우원식 국회의장 
"개헌을 하는 일 여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 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거고요."

우 의장 인터뷰는 
내일 오전 광주mbc 뉴스투데이에서 방송되며
유튜브에서 전체 인터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천홍희입니다. 

 

#우원식 #국회의장 #518 #개헌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천홍희
천홍희 chh@kjmbc.co.kr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