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설날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구례반달곰여자씨름단 선수들인데요.
이번주에 열리는 설날 여자 씨름대회에서
반드시 장사 타이틀을 획득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보도에 김영창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여자 씨름 선수들이
모래판 위로 하나둘 등장 합니다.
가볍게 몸을 푼 뒤 샅바를 단단히
죄어매고 본격적인 기술 훈련에 들어갑니다.
바깥다리와 안다리, 잡채기 기술까지..
일대일 연습 대결은 실전을 방불케 합니다.
선수 7명으로 구성된 구례 반달곰 여자씨름단이
다가오는 설날 장사 씨름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나섰습니다.
◀ INT ▶선채림 / 반달곰 씨름단 주장(매화급)
2023년은 제가 처음으로 설날 장사로 등극했는데요. 다시 타이틀을 뺏어오기 위해 더 노력했고 열심히 했고 이번 설날 장사는 제겁니다."
지난해에만 3관왕을 차지하며
여자 씨름판의 최강자로 우뚝 선
엄하진 선수도 각오가 남다릅니다.
주특기인 잡채기에 들배지기 기술까지
새로 장착하며 기술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 INT ▶엄하진 / 반달곰 씨름단(국화급)
여자 씨름도 남자 씨름 못지 않게 박진감 넘치고 엄청 아기자기 하면서도 여자들의
기싸움 승부욕들이 보는 재미가 있어요.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고.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충남 태안에서 열리는 이번 설날 대회에는
총 6개 팀이 격돌합니다.
투명[ CG ]
구례 반달곰씨름단은
매화와 국화급 등 개인전 3체급과
단체전에 출전해 우승을 노립니다.[ CG ]
◀ INT ▶박공선 / 반달곰 씨름단 감독
"선수들이 열심히 따라와 주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011년 전국 최초의 공식 여자
씨름단으로 창단해 매년 장사를 배출해
온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
이번 설날에도 '씨름의 고장'
구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 SYNC ▶
"구례 반달곰 화이팅."
MBC뉴스 김영창입니다.
◀ END ▶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스포츠 전남8개시군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