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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대'현실로‥.대학통합·개교시기·소재지 주목

유민호 기자 입력 2026-02-11 17:54:28 수정 2026-02-11 19:21:28 조회수 36

◀ 앵 커 ▶

정부가 전남을 비롯해
의과대학 없는 지역에
의대를 신설해 정원 100명을 배정하겠다고
확정 발표했죠.

이제 순천대와 목포대의 통합 절차,
개교 시기, 의대 소재지 결정 등이
마지막 관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현실로 다가 온 전남 국립의대.

정부는 의대 없는 지역에 의대를
신설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30년 넘는 지역의 숙원이 풀릴
이번 발표에 전남도는 환영했습니다.

◀ SYNC ▶ 김영록 / 전남지사
"이번 정원 배정을 계기로 전남은 이제 지역에서 직접 의사를 양성하고
지역 의료를 책임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습니다."

배정 정원은 100명.

관건은 언제 문을 열고
인력 양성에 들어갈 수 있냐는 겁니다.

정부는 지역 신설 의대는 국립대 형태로
오는 2030년 개교 목표를 거듭 제시했습니다.

◀ SYNC ▶ 장미란 /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 (어제 / 의사인력 양성규모 브리핑)
"저희도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올해 안에는
지역과 학교를 정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요."

지역에서는 의료 공백이 심각한 만큼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목소리입니다.

◀ SYNC ▶ 김영록 / 전남지사
"가능하면 2028년 아니면 2029년 그리고 확정적으로 2030년에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미 건의는 그렇게 했는데요. 실무적으로
좀 더 빨리도 가능할 수 있다. 이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의대 정원 100명은
국립순천대와 목포대 통합으로 출범할
전남 통합 국립대학 몫으로 배정될 전망입니다.

양 대학은 막바지 통합 작업이 한창인데,
교육부 국립대 통폐합심사위원회가
대학 본부 소재지와 교명 확정을 요구하면서
통합 신청서 제출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한 지역을 본부 소재지로 우선 정하면
다른 지역에 의대를 두는 것으로
현재 대학 간 논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대학, 나아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결정인 만큼 양측 모두 신중한 분위기입니다.

다음 통폐합 심사위는
설 연휴가 지나고 오는 20일 열릴 예정으로,
이때 확정되지 않으면 이번 달을 넘길 수도 있습니다.

대학 본부와 의대 위치가 결정돼 통합이
승인되면, 의대 설립 절차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MBC 뉴스 유민호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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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호
유민호 you@ysmbc.co.kr

출입처 : 순천시, 순천지청, 순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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