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광주·전남 행정통합

[광주전남 통합의 시대로 2] 내 손으로 뽑는 첫 특별 시장*교육감

한신구 기자 입력 2026-02-12 13:21:52 수정 2026-02-13 14:17:52 조회수 56

(앵커)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이뤄질 경우
'내 손으로' 통합 시장과 교육감을 뽑는
첫 지방선거가 실시됩니다.

강력한 권한과 책임을 갖는 
통합 단체장에 대한 기대만큼이나 
인지도 중심의 선거 운동 등 부작용도 우려돼
유권자 개개인의 한 표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광주,전남 행정 통합으로 인한
가장 큰 변화는 
광역 행정의 일원화를 통한 경쟁력 제곱니다.

'지역 소멸' 위기속에
AI와 에너지등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집중 투자

여기에 중앙 정부의 20조원 추가 지원,
2차 공공기관 이전의 우선 배정 등을 통해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겁니다.

* 이재명 대통령 (지난 1월 21일)
"공공기관을 몰아서 (이전)하되 광역 통합을 하는 데는 우선적으로 더 많이 집중해서 보내자"

시장*지사가 따로 미래 청사진을 그리던 예전과는 달리, 
새로 뽑히는 통합 시장 1명에게 권한과 예산이
집중돼 행정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지게 됩니다.

중복된 행정 절차가 줄고 강력한 리더십으로
지역 발전의 밑그림을 
통 크게 그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김영록 전남지사 (지난 10일)
"산업화 시대 뒤떨어졌던 것을 한번에 뒤집어서 판을 엎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서 광주,전남 대부흥으로 가는 것을 만들어보자"

첫 통합시의 수장을 목표로
민주당에서만 8명이 표밭을 누비고 있는데,

선거구가 광주는 물론 
목포,여수 등 전남 동,서부권까지 확대되면서
유권자와 심리적*물리적 거리가 큽니다.

통합 특별법도 통과되지 않아
그만큼 선거구 획정도 늦어질 수 밖에 없는데,

판세에 따라 불출마나 
후보간 합종연횡 등으로 선거판이 요동치고,

유권자들도 
후보가 누군인 지 제대로 알기 어려운
인지도 장벽에 부딪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 오승용/메타보이스 이사
"결국 광주권 후보는 전남 선거를 위해 전남권 후보와 단일화 내지는 협력을 모색할 수밖에 없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특히 그동안 교육 목표와 지향점이 달랐던
통합 교육감 선거의 경우는 우려가 더 큽니다.

'행정 통합'으로 교육 자치의 독립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광역 단위로 합쳐지게 되면
정책 대결보다는 '이름 알리기' 경쟁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유권자 무관심과 학부모들의 불안 등으로
이어질 우려가 큽니다.

* 이기우 광주 학부모 
"정책이나 변화에 대한 피해는 우리 학생들이나 광주 시민들이 입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연구 대상이 되서도 안됩니다."

40년 만에 한 집안으로 묶이게 되는
시*도 통합 물결속에 ..

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발전, 그리고 교육을
책임지는 수장들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과
최적의 후보를 선택하는 
마이다스의 손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MBC 뉴스 한신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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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구
한신구 hsk@kjmbc.co.kr

보도본부 뉴스팀 교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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