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얼마전 이재명 대통령이
필요한 사람 누구나
먹거리나 생필품을 가져갈 수 있는
‘그냥드림’ 사업장을 다녀왔죠.
우리 지역에도 이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사회 안전망의 문턱을 낮춰 시민들의 곁으로
다가가는 시도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단비 기자입니다.
(기자)
골목의 한 작은 상점입니다.
즉석밥과 라면, 각종 양념 등이 진열장에 가득하고,
한 시민이 꼭 필요한 것만 신중하게 골라 담습니다.
사전에 등록된 소외계층에게 개방되는 무료 상점입니다.
"이곳은 여수에 위치한 푸드마켓입니다.
정해진 한도 내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더 자유롭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그냥 드린다는 뜻의 '그냥드림' 매장.
복잡한 절차 없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2만 원 한도내의 먹거리를 제공합니다.
* 안정애/여수시 소호동
"생활에 다 필요한 거니까 좋죠."
* 대재건/여수시 안산동
"라면도 있고, 밥도... 도움이 되고 말고요. 많이 되죠. 대단히 고마운 일이죠."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복지 문턱은 낮췄지만
사후 관리는 강화됐습니다.
두 번째 방문부터는 기본 상담이 진행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도 연결돼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달 초까지 전남 '그냥드림' 사업장 7곳에서
2천6백여 건의 물품을 제공했고,
기본 상담 300여 건 가운데
41건이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로 이어졌습니다.
* 하미영/여수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서비스제공팀장
"의뢰서를 보내드리고 거기서 상담을 해서 다시 저희한테 하거나 지역 내 자원으로 연결을 하는..."
정부는 오는 5월부터
전남의 '그냥드림' 사업소를
모든 시군으로 확대하는 등
연내에 전국 300곳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단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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