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광주 온 송영길.."통합특별시장 아닌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

천홍희 기자 입력 2026-02-25 17:13:21 수정 2026-02-25 19:21:31 조회수 76

◀ 앵 커 ▶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사건으로
기소됐다가 최근 무죄가 확정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광주를 찾아
6.3 재보궐선거 출마를
처음으로 공식화했습니다.

지역 정가의 큰 관심사였던
전남광주 통합시장 출마에 대해선
"요구를 알고 있지만,
지금은 국회에서 할 일이 더 많다"며
국회로 돌아가겠단 의지를 밝혔습니다.

천홍희 기자가
송 전 대표를 직접 만났습니다.

◀ END ▶
◀ 리포트 ▶

최근 검찰의 상고 포기로
무죄가 확정된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은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송 전 대표는 광주mbc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 복당 이후
오는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국회로 돌아가겠단 입장이었지만,
선거 출마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입니다.

출마 지역구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인천 계양을에서 5선 의원을 지낸 데다,
최근 주소지도 옮긴 만큼,
계양을 출마가 유력한 상황입니다.

◀ INT ▶송영길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보궐선거 출마 준비를 해야죠. (출마 지역구는) 당에 가입을 한 만큼 당 지도부와 상의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재명 정부 측근으로 꼽히는
김남준 청와대 전 대변인이
같은 지역에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어
계양을 경쟁 구도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송 전 대표는
특정 인사 낙점이 아닌,
국민과 당원의 선택이 우선이라는
원칙론을 강조했습니다.

◀ INT ▶송영길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회의원은 임명직이 아니라 국민이 선택하는 헌법기관 아니겠습니까. 정청래 당 대표께서는 당원이 주인 되는 당을 만들겠다고 1인 1표제까지 만들었잖아요. 국민과 당원이 결정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출마설에 대해서는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동안 출마 요구가 있었다면서도
자신의 전문 분야를 고려할 때,
국회에서 할 역할이 더 많다는 입장입니다.

◀ INT ▶송영길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송영길이 광주전남 통합시장으로 출마하는 게 어떻겠는가라는 많은 요구를 들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로선 우리나라의 외교, 국방, 안보 분야가 너무나 중대한 과제가 쌓여있기 때문에 또 제 전공분야가 통일, 외교, 안보 분야 아닙니까.."

송 전 대표 민주당 복당은
다음 주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천홍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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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희
천홍희 chh@kjmbc.co.kr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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