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광주·전남 행정통합

첫 통합 교육감 선거 '안정이냐, 새 인물이냐'

한신구 기자 입력 2026-02-25 11:20:09 수정 2026-02-26 19:26:50 조회수 44

(앵커)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국회 본회의 의결 절차만 남겨놓은 가운데..

첫 통합 교육감을 향한
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현직 프리미엄에 맞서
다른 후보들의 단일화 여부와 함께,

통합 교육에 대한 비전을
누가 얼마나 설득력있게 제시하느냐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구 320만 명에 교육계 종사자만 5만 3천 명,

그리고 교육 목표와 방향이 서로 다른
광주,전남을 아울러야 하는 첫 통합 교육감 ..

그 막중한 자리를 놓고 
현직 시*도 교육감을 비롯해 광주에서 2명, 
전남에서 6명의 예비 후보가
치열한 수싸움 등 표밭을 누비고 있습니다.

이정선, 김대중 두 현직 교육감은
행정 통합 국면에서 현직 프리미엄을 활용해
공청회와 토론회에 잇따라 참석하면서
인지도를 높이는등 기선 제압에 나서고있습니다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전남과 광주의 교육가족과 교육구성원들이 보다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을 잘 지도할 수 있는 그러한 환경을 구축하는 데.."

현직 프리미엄을 깨기 위한
나머지 후보들의 보폭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달 중순 광주 후보 2명과 단일화를 이룬
정성홍 후보를 비롯해,

장관호 전 전교조 전남지부장과 
강숙영 전 전남교육청 장학관, 
김해룡 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고두갑 목포대 교수와 
최대욱 전 한국교총 부회장도 출마 선언 등으로
보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선거구가 광역화되면서 발생하는 조직 관리와 막대한 선거 비용 문제 등 
넘어야 할 장벽이 많아졌기 때문에 ...

현직 후보들에 맞선 나머지 후보들의 
합종 연횡 등 '단일화'가 이뤄질 수 있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정성홍 교육감 예비후보 
"통합의 시대, 전남의 교육 주체들과 손잡고 더 넓은 연대, 더 큰 교육자치 공동체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도,농간 격차가 존재하는 교육 현안에 대해 
누가 얼마나 
통합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실현할 수 있느냐,

그리고 인사*예산 등
여전한 교육 조직의 불안에 대해
어떤 해답을 내놓느냐도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국회 본회의 통과 절차만 남겨놓은 가운데 ..

교육감 후보들은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과제와 책임을 안고
표밭을 향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한신구 입니다.

 

#행정통합 #통합교육감 #통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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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구
한신구 hsk@kjmbc.co.kr

보도본부 뉴스팀 교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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