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목포시가 전지훈련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며
이번 겨울 시즌에도 만 명이 넘는 선수단이 찾아왔습니다.
하키 월드컵 출전을 앞둔 여자 국가대표팀도
목포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한창입니다.
최다훈 기자입니다.
(기자)
어느새 기온이 영상권에 안착한 포근한 날씨.
목포시 축구센터에 위치한 하키장에는
훈련 열기가 더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거친 몸싸움 속에서도
선수들은 빠른 움직임으로 공간을 파고들고,
굵은 땀방울이 필드를 적십니다.
하키 월드컵 출전을 앞둔
여자 국가대표팀은 지난 9일부터
목포에서 전지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김용수 / 여자 하키 대표팀 감독
"목포는 거의 영상권의 날씨다 보니 스틱 훈련을 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어서 여기로.."
목포에서 3주 가량 진행된 강화 훈련.
함께 땀 흘리며 쌓은 유대감과
연습경기를 통해 다져진 전술은
우리 대표팀의 강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이유리 / 여자 하키 대표팀 선수
"팀플레이가 가장 강점이라고 생각하고 빠른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이제 속공 플레이로 빠른 공격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합숙 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이제 인도로
넘어가 하키 월드컵 예선전에 참가합니다.
첫 경기 상대는 세계 랭킹 33위 오스트리아.
같은 조에 랭킹 7위, 18위인 영국과
이탈리아가 포함돼있어 첫 경기 승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선수들은 그동안 흘린 땀방울만큼
자신감에 차있습니다.
* 이주연 / 여자 하키 대표팀 선수
"지금 훈련한 대로만 하면 충분히 (예선) 통과할 수 있다고 보고..반드시 티켓 따가지고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 보여드리겠습니다."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따기 위해
인도로 향하는 여자 하키 대표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MBC뉴스 최다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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