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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원도심 채우는 콘텐츠 기업‥"골목 활기"

유민호 기자 입력 2026-02-27 14:48:07 수정 2026-03-01 18:45:45 조회수 48

(앵커)
오랜 기간 공실 몸살을 겪던 
순천 원도심에 문화콘텐츠 기업이 
하나둘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자체와 건물주가 협약을 맺고
기업에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 올해도 이어집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기자)
순천 중앙시장에 문을 연 소품 가게.

원래 빈 점포였는데
웹툰과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변 원도심으로 이전한 
콘텐츠 기업의 창작물도 인기입니다.

* 조인하 / 소품 가게 운영 
"(요즘) 중앙동으로 많이 오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외부 기업에서 많이 오시니까, 저희 쪽도 많이 찾아주시고 또 약간 입소문을 탄 건지…"

시장 인근 빈 건물 안.

서울에서 게임을 개발하는 
업체 관계자들이 곳곳을 살핍니다.

순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원도심 건물주와 협약을 맺고
콘텐츠 기업에 저렴한 비용으로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을 이어갑니다.

올해 총 36개 건물이 입주 대상입니다.

* 김복남 / ‘ㄹ’ 게임 개발사 대표
"순천은 이제 도심을 그대로 살리면서 곳곳에 이렇게 기업들이 고루 분포되어 있는 게 인상 깊었고요. 그리고 도심 내에서 기업들이 잘 녹아들 수 있지 않을까."

유동 인구가 줄며 수년째 
공실 몸살을 겪은 원도심 일대.

새롭게 둥지를 튼 콘텐츠 기업과
이를 활용한 문화 공간으로 
조금씩 활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 최두례 / 순천시원도심상인연합회장
"웹툰 업체들이 들어오지 않았을 때하고 지금 입주했을 때하고 상당한 차이가 많이 나요. 식사를 한다든가 아니면 쇼핑을 한다든가 그런 게 가시적인 효과가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순천시는 콘텐츠기업 
투자 유치 설명회를 열고 
분야별 지원 정책을 비롯해 
전략 펀드 운용 방향 등 제작과 고용, 
정주를 아우르는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 이수동 / 순천시 전략기획국장
"문화 산업을 확장시키기 위해서 2028년까지 약 1천억 원 이상 투입할 계획으로 국도비도 확보하고 자체 사업비도 확보해서 준비를 잘하고 있습니다."

소비를 위해 잠시 머무는 거리에서
생산과 고용,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나아갈지 관심입니다.

MBC 뉴스 유민호입니다. 
 

#순천시 #문화콘텐츠 #순천원도심 #콘텐츠기업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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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호
유민호 you@ysmbc.co.kr

출입처 : 순천시, 순천지청, 순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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