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남광주 통합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광주시와 전남도가 40년 만에
다시 하나로 합쳐지게 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오는 7월 1일
통합 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본격적인 실무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천홍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남광주 통합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대구경북, 충남대전 특별법은 제외되면서
전남광주 특별법만 단독으로 처리됐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재석의원 175명 중
찬성 159명, 반대 2명, 기권 14명으로
법안이 가결됐습니다.
* 우원식 / 국회의장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 대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번에 통과된 특별법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에
서울 특별시에 준하는 위상을 부여하고,
재정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특례 조항을 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반도체 산업 육성,
조선업 국가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국가 지원 근거도 명시됐습니다.
지역 정치권은 전남광주 통합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 소멸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강기정 / 광주시장
"인(in)서울이 아니어도 충분한 삶, 인(in)광주, 인(in)전남이라는 새로운 내일을 특별 시민 여러분과 만들어가겠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실무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행정 시스템을 하나로 합치고,
기관들을 통폐합하는 등
구체적인 통합 논의가 시작됩니다.
통합특별시의 주 청사를 어디에 둘 건지,
공공기관 이전 규모와 위치 문제 등,
핵심 논의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법안은 국무회의 의결과
공포 절차를 거쳐 확정되며,
통합특별시는 오는 7월 1일
공식 출범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천홍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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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