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아 오토랜드 광주, 50만대 순항중..변수는 전쟁 장기화

이재원 기자 입력 2026-03-05 16:31:34 수정 2026-03-06 10:00:33 조회수 123

(앵커)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생산되는 
주력 차종, 셀토스와 스포티지가 
올해도 글로벌 시장에서 순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밀려드는 주문에 광주 공장은 
주말도 반납한 채 특근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이라면 올해도 50만대 생산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변수는 이란 사태의 장기화입니다.

이재원 기자가 보도입니다.

(기자)
광주에서 생산되는 
기아자동차의 소형SUV 셀토스입니다.

출시 6년만에 부분 변경을 통해 
신차급으로 변모한 셀토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국민차로 떠오르며 
주문에서 출고까지 8주를 기다려야 하고, 
북미 시장의 수출도 
올해 들어 80% 이상 증가했습니다.

세련된 실내 인테리어가 2~30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국내 시장에서도 출고까지 4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합니다.

* 전인환 광주 1공장장/기아오토랜드광주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오토랜드광주 생산라인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토랜드광주는 최고 품질의 차를 생산해 고객의 기대에 보답하겠습니다.”

광주 공장의 또 다른 주력 차종인 
스포티지도 
지난해의 인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 들어 두 달동안 
모두 4만여대가 생산돼
이미 지난해의 생산량을
15%나 뛰어넘었습니다.

두 개의 주력 차종이 순항하면서 올해도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는 
50만대 이상의 차량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밀려드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주말 특근까지 이어가고 있지만
변수는 이란 사태입니다.

기아자동차측은 
스포티지와 셀토스의 주력 시장이
인도와 북미인 만큼 
단기간에는 전쟁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쟁이 장기화된다면
글로벌 경제 전반에 
악영향이 퍼지면서 광주 공장의 생산에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기아자동차의 글로벌 공급 기지로 떠오른 
광주 공장.

전쟁의 특수성을 피하면서 
올해도 지역 경제의 든든한 밑걸음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이재원입니다.

 

#기아오토랜드광주 #셀토스 #스포티지 #지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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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이재원 leejw@kjmbc.co.kr

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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