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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전 뛰어든 김영록...이개호 출마 여부 '변수'

문형철 기자 입력 2026-03-10 16:52:34 수정 2026-03-10 19:29:44 조회수 35

(앵커)
광주와 전남 통합특별시의 
첫 수장을 뽑는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출마선언을 한 가운데,
민주당 내 경쟁자들은 경선 방식과 
일정을 문제 삼으며 중앙당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여기에 진보당도 단일화를 마치고 가세하면서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광주특별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예비후보로 등록한지 하루 만에 
권역별로 기자회견을 진행한 김 지사는 
동부권에 반도체 등의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해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영록 / 전남지사
"무엇보다 전남동부권을 이차전지, 반도체, 로봇, 우주항공 중심으로 혁신제조 수도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주 민주당 예비경선을 앞두고 
통합특별시장 출마자들의 경쟁이
본격화한 가운데, 이개호 국회의원의
출마 여부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이개호 의원은 
공관위가 제시했던 시민배심원제가 
도입되지 않을 경우 경선에 참여하지 
않는 방안까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행정통합과 첫 특별시장 선거의 특수성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며,
경선 후보 등록기간까지 
중앙당의 판단을 지켜본 뒤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주자인 신정훈 의원은 
경선 일정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신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행정통합에 대한 고려 없이 
다른 지역보다 먼저 경선을 실시하는 것은
유권자를 배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통합에 대한 득실과 
예상되는 문제들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도록
경선 기간을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진보당도 후보 단일화를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당초 광주시장 후보로는 
이종욱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장이,
전남지사 후보로는 
김선동 전 국회의원이 출마했는데, 
양측은 논의 끝에 이 본부장을
통합시장 후보로 결정했습니다.

이종욱 후보는 
삼성반도체 산업단지의
호남 이전을 추진하기 위한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자며
민주당 경선 주자들의 
토론 참여를 제안했습니다.

MBC 뉴스 문형철입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통합특별시장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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