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어느덧 7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새 역 이름을 정하기 위한
시민 공모까지 마무리됐는데요.
공사는 얼마나 진행됐고,
또 어떤 이색적인 이름들이 후보에 올랐는지
박승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2019년 첫 삽을 뜬 이후
광주 도심을 따라 이어진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광주시는 지난해 말
백운광장 등 일부 주요 거점의
도로 복구를 마치고 통행을 재개했지만,
마무리 공사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은 일상의 불편을 감내하고 있습니다.
◀ INT ▶ 곽춘자 / 광주 남구
"불편하기야 여태 불편했지. 이왕 좋아질라고 하는 거니까 좀 빨리 끝났으면.."
광주 5개 자치구를 한 바퀴 도는 2호선은
현재 1, 2단계로 나누어 공사가 한창입니다.
1단계 구간은 공정률 75%를 넘어서며
궤도와 전기 공사 등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 st-up ▶
광주시청에서부터 광주역까지
2호선 1단계 구간은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하고 있습니다.//
역의 이름을 정하는 작업도 막바지입니다.
최근 마감된 시민 공모에는
1만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투명CG]
월드컵경기장 인근 정거장에는
지역 연고 팀을 응원하는 '광주FC역'이,
양림동 인접 역에는 관광 명소를 딴 '펭귄마을역' 등
지역 색이 뚜렷한 이름들이 대거 제안됐습니다.//
광주시는 설문 결과를 토대로
오는 6월쯤 최종 역 이름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개통 전까지 남은 과제는
여전히 시민 불편 해소입니다.
특히 이제 막 공사가 시작된
2단계 구간의 교통 혼잡 관리와
1단계 구간의 안전한 마무리가 관건입니다.
◀ INT ▶ 문점환 /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
"안전신호수, 모범신호수 등을 집중배치하는 한편, 출퇴근 시간에는 교통 지연이 되는 그런 작업들은 가급적 피하고.."
일상의 불편을 감내해 온 시민들에게 필요한 건
약속한 개통 날짜를 지키는 책임 있는 행정입니다.
MBC 뉴스 박승환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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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본부 뉴스팀 교육사회 담당
"집요하게 묻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