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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국가AI컴퓨팅센터 확정…특별법 속도 내야

박종호 기자 입력 2026-03-16 17:26:29 수정 2026-03-16 19:04:16 조회수 70

◀ 앵 커 ▶

국가 AI컴퓨팅센터 조성지로
해남이 확정되면서
전남 서남권 AI 산업 생태계 구축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하지만 관련 법안은 여전히 국회에 계류돼 있어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박종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남 해남 솔라시도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삼성SDS를 중심으로
네이버클라우드와 KT 등
국내 주요 AI 기업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합니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약 2조 9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센터는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 부지
7만 9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며
이르면 오는 7월 착공될 예정입니다.

◀ INT ▶명현관 해남군수
"국가 AI컴퓨팅센터가 최종적으로 해남으로 확정이 됐기 때문에 이걸 차질 없이 올해 착공에서부터 2028년 완공까지 추진될 수 있도록 우리해남군에서는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AI 데이터 산업 기반은 빠르게 갖춰지고 있지만 관련 제도 정비는 아직 뒤따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용수,
대규모 부지 등 인프라는 확보됐지만
이를 활용하기 위한 관련 법안은
아직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상태입니다.

국민의힘도 최근 해남을 방문해
법안 검토 의사를 밝혔지만
상반기 처리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 INT ▶김원이 국회의원
"이른 바 RE100 국가산단법을 패스트트랙으로 태우자. 3월 중에 그렇게 의논이 돼서 3월 본회의가 개의되면 적당할 때 패스트트랙을 태우는 걸로 추진하는 걸로 그렇게 얘기가 되고 있습니다."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를 계기로
데이터센터와 관련 기업 유치 등
AI 산업 기반은 탄력을 받은 상황.

전남 서남권이 국가 AI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공은 이제 국회로 넘어갔습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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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박종호 jonghopark@mokp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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