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원도 춘천은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로,
매년 4만 명이 넘는 태권도인이
방문하는 도시가 됐는데요.
올해는 2천 명이 참가하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까지 열리고
연맹본부까지 착공합니다.
춘천문화방송, 이송미 기자입니다.
(기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입니다.
춘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이곳에서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열립니다.
앞서 지난해 5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회에서
이번 품새 대회의 개최지로
선정됐기 때문입니다.
대회 선수단 규모는 2천여 명.
세계태권도연맹이 주관하는
태권도 대회 중 가장 높은 등급의 대회로,
각국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 조정원 /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해가 거듭될수록 점점 커지고 있어요. (2년 전) 홍콩에서 열렸던 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서는 100여 개 국에서 1천5백 명 가량의 선수들이 모여서 (대회를 치렀고).."
세계태권도연맹과 대한태권도협회도
춘천을 찾아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대회 예산은 36억 원,
춘천시는 40개가 넘는
세부 종목을 운영을 위해
심판진과 경기장 등
시설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대회를 알리는 홍보 캐릭터
'호춘'과 '나리'도 공개했습니다.
특히 개막식에선
세계태권도연맹본부 춘천 착공을 알리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부지입니다.
본부는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8년에 완공 예정입니다.
연면적 3,2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춘천시가 국제 대회를 유치하고
태권도 산업을 육성하는 데
행정적인 기반이 될 전망입니다.
* 육동한 / 춘천시장
"(태권도 관련) 교육이라든지 산업이라든지, 문화, 관광 이런 면에서 치밀하게 준비해서 태권도를 중심으로 춘천이 국제 도시화 되는 게 굉장히 중요한 과제이고.."
춘천시는 오는 7월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 대회를 시작으로
태권도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송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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