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광주·전남 행정통합

'당심잡기' 양자 대결..차별화에 주력

정용욱 기자 입력 2026-03-18 18:32:14 수정 2026-03-18 19:45:04 조회수 48

(앵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경선 합동토론회가
어제 A조에 이어
오늘은 B조가 맞대결을 벌였습니다.

경선 후보들은
미래 청사진과 공약을 제시하며
자신이 초대 통합특별시장에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4명의 경선 후보가 참여한 A조에 이어 
오늘 진행된 B조 토론회는
신정훈 정준호 후보의 
양자대결로 진행됐습니다.

애초 B조였던 이개호, 이병훈 후보가
경선 방식에 반발해 
후보를 사퇴했기 때문입니다.

두 후보는 토론회에서 
자신의 1호 공약으로 기업 유치를 꼽으면서도
차별화에 주력했습니다.

* 정준호 후보
"이 투자하는 기업들이 모든 주식들을 발행을 해서 모든 시도민들에게 발행을 해서 전 시민들이 주주가 돼서 주주배당을 받는 그런 모델도 꿈꾸고 있습니다. 연결되는 이 모델 주목해 주십시오"

* 신정훈 후보
"이렇게 저렴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해서 더 이상 기업이 수도권에서만 존재할 수 없도록 그리고 안 내려오면 배겨낼 수 없을 정도의 환경을 만들어서.."

정부가 통합 조건으로 제시한 
4년간 20조원의 인센티브에 대해선
'나눠쓰겠다' '불려쓰겠다'며
다른 답을 내놨습니다.

* 신정훈 후보
"그런 점에서 저는 3분의 1, 3분의 1, 3분의 1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절박한 민생의 해결을 위해서 3분의 1 정도를 써야지 않겠는가"

* 정준호 후보
"정준호에게는 불려쓰는 30조라고 한번 표현을 해 보겠습니다. 우선 대구경북과 대전충남의 통합이 되지 않아서 세이브된 10조원을 호남에 추가 배정을 해 달라 (요구하겠다)"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이른바 '에너지 지산지소' 정책에 대해선
나름의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 정준호 후보 
"에너지 믹스를 제가 주장을 하는 겁니다. SMR이라든지 여러 가지 전력 불안요소를 제거하는 대책을 지금부터 공론화를 통해서 강구를 해야 됩니다. 여유부릴 때가 아닙니다. 오히려 부족합니다"

* 신정훈 후보 
"거기에 따르는 인프라하고 또 인력 그리고 R&D 비용까지 포함하는 종합적인 생태계를 만들어 내는 것이 기업 유치에 굉장히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후보 검증을 위한 
이틀간의 조별토론회가 끝나면서
민주당은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예비경선을 진행합니다.

권리당원 투표 100퍼센트로 진행되는
예비경선을 통해
총 6명의 후보 가운데 
상위 5명이 본선에 진출하고 1명은 탈락합니다.

예비경선의 경우 
일반 시민 여론조사 없이 
오직 당심만으로 평가하는 만큼
후보들의 조직력이
당락을 결정짓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정용욱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예비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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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욱
정용욱 jyu2512@hanmail.net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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