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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국가AI컴퓨팅센터 확정…특별법 속도 내야

박종호 기자 입력 2026-03-16 17:26:29 수정 2026-03-18 16:13:08 조회수 71

(앵커)
광주냐, 전남이냐를 두고 관심이 많았던 
국가 AI컴퓨팅센터 조성지로
해남이 최종 확정되면서
전남 서남권 AI 산업 생태계 구축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하지만 관련 법안은 여전히 국회에 계류돼 있어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박종호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 해남 솔라시도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삼성SDS를 중심으로
네이버클라우드와 KT 등
국내 주요 AI 기업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합니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약 2조 9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센터는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 부지
7만 9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며
이르면 오는 7월 착공될 예정입니다.

* 명현관 해남군수
"국가 AI컴퓨팅센터가 최종적으로 해남으로 확정이 됐기 때문에 이걸 차질 없이 올해 착공에서부터 2028년 완공까지 추진될 수 있도록 우리해남군에서는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AI 데이터 산업 기반은 빠르게 갖춰지고 있지만 
관련 제도 정비는 아직 뒤따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용수, 
대규모 부지 등 인프라는 확보됐지만 
이를 활용하기 위한 관련 법안은 
아직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상태입니다.

국민의힘도 최근 해남을 방문해 
법안 검토 의사를 밝혔지만
상반기 처리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 김원이 국회의원
"이른 바 RE100 국가산단법을 패스트트랙으로 태우자. 3월 중에 그렇게 의논이 돼서 3월 본회의가 개의되면 적당할 때 패스트트랙을 태우는 걸로 추진하는 걸로 그렇게 얘기가 되고 있습니다."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를 계기로
데이터센터와 관련 기업 유치 등
AI 산업 기반은 탄력을 받은 상황.

전남 서남권이 국가 AI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공은 이제 국회로 넘어갔습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국가ai컴퓨팅센터 #데이터센터 #ai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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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박종호 jonghopark@mokp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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