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춘천] "폰 대신 눈맞춤".. 교실 안 스마트폰 금지

나금동 기자 입력 2026-03-24 08:41:12 수정 2026-03-24 08:44:02 조회수 14

◀ 앵 커 ▶
수업 시간 스마트폰 사용을 두고
학습 집중력을 떨어뜨린다는
학부모들의 우려가 이어져 왔는데요.

이달부터 전국 초·중·고교에서
수업 이외 목적의 스마트기기 사용이
제한됩니다.

춘천문화방소, 나금동 기자가 교실로 직접 가봤습니다.
◀ 리포트 ▶

새 학기 활기가 가득한 춘천여고.

쉬는 시간,
학생들의 손에는
저마다 스마트폰이 들려 있습니다.

하지만 수업 종이 울리자
스마트폰을 전용 보관함에 넣습니다.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이달부터 수업 중
스마트 기기 사용이 제한됐기 때문입니다.

◀ INT ▶
김강희/춘천여고 1학년
이제 휴대폰을 아예 제출하게 되니까 좀더 교과 수업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고..

다만, 교사의 교육 목적으로는
여전히 수업 중에도 활용이 허용됩니다.

◀ INT ▶
임세환/춘천여고 교사
학생들끼리 조금 더 학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거나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면에서 소통이 증진된 것 같아서 교육적으로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크 수퍼]
학칙에 따라
등교할 때 기기를 일괄 수거하거나,
교내 반입 자체를 제한하는 운영도 가능하고,
규칙을 어길 경우 교사가 이를 압수해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 INT ▶
강진/춘천여고 학생부장
(스마트 기기가) 교육 목적이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게 발견이 될 경우에는 학교 규정에 맞춰서 제재를 하는 것에 대해서 아이들이 어느 정도 동의를 했기 때문에..

각 학교 현장에서는
학칙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하기 위해
학생자치기구와 논의를 거치는 등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INT ▶
이유빈/춘천여고 총학생회장
(학생들은) 좀 당황스러운 입장이었고, 걷는다고 했을때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는데요.

◀ INT ▶
강주하/춘천여고 부학생회장
그에 따른 반대되는 의견이 나오면서 또 어떤 이야기들이 나오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좋았던 것 같아요.

일회성 통제가 아니라
디지털 중독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습권을 지키겠다는 '교실 내 스마트폰 금지'.

최적의 해법을 찾는 과제는
이제 학교 현장의 몫으로 남겨졌습니다.

MBC 뉴스 나금동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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