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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통합교육' 밑그림은 누가?.. 빨라진 발걸음

한신구 기자 입력 2026-03-25 15:07:42 수정 2026-03-26 17:21:36 조회수 43

(앵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에 묻혀는 있지만
이번 6.3 지방선거에서는
통합특별시 교육감도 선출합니다.

사상 첫 '통합 교육 수장'을 뽑는 선거전도 
차츰 무르익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첫 전남광주통합교육감 선거가 
70일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통합특별시 공청회와 설명회 등
그동안 물밑에서 활동하던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다음 주에 순천과 목포에서 
교육 비전 선포식을 갖는 이 교육감은 당분간
상대적으로 열세 지역으로 꼽히는
전남지역 공략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우리 지역에서 나서 우리 지역에서 교육을 받고 창업이나 취업을 하고 정주하는 이러한 선순환 생태구조를 만들어보자"

일찌감치 재선 의지를 굳히고
표심공략에 나서고있는 김대중 전남교육감 역시 
다음 달에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인데,

그동안 쌓아온 인지도와 행정 경험을 내세우며 
'안정적인 통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광주 교육과 전남 교육의 장점을 나누기 위해 공동학군제 같은 이런 것들을 많이 추진하고 있고.."

두 현직 교육감에 맞서 정성홍, 장관호, 
김해룡, 강숙영, 고두갑, 최대욱 예비후보들도
'교육의 대전환'을 선언하며
지지세 확산 등 보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번 통합 교육감 선거의 최대 이슈는 
무엇보다 '통합 교육 체제의 설계'입니다.

320만 시도민과 5만여 명의 교육 종사자를 
아우르는 거대 조직을 어떻게 운영할 지 ..

도농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할 방안이
무엇인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통합 이후 인사와 예산 등 
조직 내부 불안에 대해 어떤 해법을 내놓느냐도 
유권자들의 선택을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정성홍, 장관호 광주,전남 진보진영 후보의
2차 단일화 성사 여부와 함께,

선거출마 예정자로 거론됐던
인물들과의 합종연횡도 변수로 꼽힙니다.

이밖에 광역화된 선거구에 따른 
조직 관리와 막대한 선거 비용 문제는 
후보들에게는 넘어야 할 산입니다.

첫 통합교육 수장이라는 상징성을 띤 이번 선거

누가 지역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세울 적임자인 지 
시,도민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한신구입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통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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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구
한신구 hsk@kjmbc.co.kr

보도본부 뉴스팀 교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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