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주 구청장 선거는
단순히 구정을 이끌
수장을 뽑는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광주전남 통합에 따라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자치권을 수호하는
최전선의 파수꾼 역할을 해야 하는데요
민주당이 일부 자치구에 대해
구청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민주당의 예비경선 결과가 나온 건
북구와 남구입니다.
문인 현 청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되면서
가장 많은 후보자가 몰린 북구는
7명의 후보 가운데
김동찬 문상필 신수정 정다은 조호권
5명이 본경선에 진출했습니다.
북구는 본경선 결과에 따라
결선투표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 윤종해 민주당 광주시당 선거관리위원장
"북구청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본경선은 5인으로 실시하되 1위 후보가 50%를 넘지 않을 경우 결선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3선 연임에 도전하는 현직 청장과
이에 맞선 도전자를 비롯해
모두 5명이 경쟁을 벌인 남구는
김병내 황경아 2명으로 압축됐습니다.
남구와 북구의 본경선은
권리당원 50%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 50%' 방식의
국민참여경선으로 치러지며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본경선의 관건은
남구의 경우 단일화 후보가
현직 청장의 벽을 넘을 수 있냐는 겁니다.
3선 연임에 도전하는 김병내 예비후보에 맞서
나머지 후보 4명이
기득권 정치를 저지하겠다며
'원팀' 정신으로 연대했기 때문입니다.
* 황경아 민주당 남구 경선후보
"단일화는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우리는 선거 공학적 연대를 넘어 남구 혁신적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강력한 단일대오를 구축했습니다"
북구의 경우 다자 구도 속에서
예비경선 탈락자들의 지지세가
누구에게 향할지가 변수입니다.
한편 후보가 적어
예비경선 없이 곧바로 본경선을 실시한
동구·서구·광산구의 투표 결과는
오늘(26) 밤 11시 30분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현재 동구와 광산구는 각각 3명,
서구는 2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지방선거 #광주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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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