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광주 권역 심층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시민이 참여하는
정책 배심원제가 도입된 만큼,
후보 간 비방 대신
공약 검증에 대한 기대도 컸는데요.
하지만 실제 토론회에서는
배심원제의 한계가 뚜렷이 드러났고,
네거티브도 여전했습니다.
천홍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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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
목포, 순천에 이어 광주에서
마지막 심층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무작위로 뽑힌 시민들이
후보들의 공약과 비전을 검증하는
정책 배심원제가 도입돼 기대를 모았습니다.
시민들은 주로 청년 유출과 주거 문제 등
지역의 현안을 집중적으로 물었고,
후보들은 일자리 확대와 기업 유치 등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 SYNC ▶주철현 / 예비후보
"첨단 모빌리티, 에너지산업 이런 것들을 일으켜서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고 외부 인재들이 광주로 유입되는 그런 도시를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SYNC ▶민형배 / 예비후보
"첫 번째 조건은 4차 산업, 특히 초첨단 기업의 유치와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겁니다."
또 노잼 도시란 비판이 있는 만큼,
통합 이후 놀 거리와 문화 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 SYNC ▶신정훈 / 예비후보
"영산강 300리 자전거길과 충장로를 로데오와 같은 명품 관광 거리로 조성하겠다."
◀ SYNC ▶강기정 / 예비후보
"제가 지난 4년 노잼 도시 광주를 꿀잼도시로 만드는 데 저는 실행을 한 사람입니다. 복합 쇼핑몰도 착공했고요."
◀ SYNC ▶김영록 / 예비후보
"과거에 광주에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기회를 놓쳤단 말을 들었는데요, 앞으로 제2 에버랜드 이런 시설도 유치할 수 있도록.."
하지만 이날 토론에서는
정책 배심원제의 한계도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비슷한 질문이 반복되면서
깊이 있는 정책 검증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질문을 기피하는 분위기 속에
질문자 선정부터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 SYNC ▶사회자
"전부 다 눈을 피하시는데..저희가 눈 마주치면 지목한다 그랬더니.."
특히 일부 후보 사이에서는
정책 경쟁 대신 특정 상대를 겨냥한
네거티브가 이어졌고,
대통령과의 친분을 둘러싼 공방까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 SYNC ▶김영록 / 예비후보
"16년 동안 대통령 절친이라고 말끝마다 자랑을 하고 있는데요. 그러면 광주전남을 위해서 대통령 소통해서 무엇을 했는지 특히 광산구청장 시절에 무엇을 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형배 / 예비후보
"저는 절친이라고 한 적 없습니다. 정치적 동지라고 했습니다"
광주 권역 토론회를 끝으로
민주당은
다음 달 3일부터 사흘간
본 경선 투표에 들어갑니다.
일부 후보 간 연대 움직임도 감지되면서
경선 구도에 변화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천홍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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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