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산]'항공·철도 함께' 부산항 모항 크루즈 떴다

김유나A 기자 입력 2026-03-27 14:06:27 수정 2026-03-27 14:15:21 조회수 202

(앵커)
부산항을 모항으로 하면서 
항공과 철도를 연계한 크루즈선이 
부산항에 입항했습니다.

고속철도와 항공편을 이용해 
부산과 서울을 오가며 관광과 숙박을 하면서,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부산문화방송, 김유나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항에 입항한 프랑스 선사의 크루즈.

외국인 승객들이 하나 둘 배에서 내립니다.

지난 16일 일본 오사카를 떠나 8곳을 기항한 뒤
'종점'인 부산에 도착한 겁니다.

* 앤 / 벨기에 관광객
"부산에 오니 좋아요. 친구가 배에서 사람들과 뭘 할거냐고 물어보던데, 전 일본도 실제 가보고싶었고 또 부산에 이틀간 있을 예정이예요." 

하선한 승객들은 
하루이틀 부산을 자유롭게 여행하다, 
고속열차와 항공기를 이용해 
인천으로 이동해 출국합니다.

* 파멜라·론리 / 호주 관광객
"일단 호텔로 가서 부산에서 이틀 정도 보내고 본국으로 돌아갈 거예요. 비행기를 타고 돌아가요. 부산에서 도쿄로, 다시 본국으로"

승선하려는 승객들은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부산까지 이동한 뒤 크루즈에 탑승합니다.

기존에는 인천으로 입국해 수도권 항만에서 
바로 크루즈에 탑승했지만, 이번 크루즈는 
서울과 부산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간주태 / 부산항만공사 운영본부장
"항공과 철도를 연계하는 국내 첫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는 게 핵심입니다. 즉, 기존에 스쳐가는 관광이 아니라 그 지역에 체류하면서 소비하는, 머무는 관광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부산과 일본 오사카를 오가는 이 크루즈는 
부산항을 모항으로 한 
최초의 항공 철도 연계 크루즈로, 
오는 5월까지 4차례 시범운항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부산항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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