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렇다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 4명의
평균 재산은 얼마나 될까요?
최근 공개된 공직자 재산 변동
신고 결과를 보면 평균
2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 후보 4명의
올해 평균 재산은 21억 3천만 원입니다.
지난해 평균보다 1억 원 늘었습니다.
신정훈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은 모두 재산이 증가했는데,
증감 요인은 후보별로 차이를 보였습니다.
김영록, 주철현 후보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용산구와 서초구에
각각 자택을 보유하고 있고
지역에서는 관사나 전세로 거주 중입니다.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김영록 후보가 8천만 원 증가한 27억 원,
주철현 후보가 1억 9천만 원 늘어난
37억 원을 신고했습니다.
민형배 후보는
주식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재산이 1억 5천만 원 증가해
18억 3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배우자가 소유한 광주 6억 원대 타운하우스는
총액에 변동이 없었습니다.
반면 신정훈 후보는
의정활동에 따른 지출 등으로
3천만 원 감소한
2억 9천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신 후보는 서류상 무주택자로,
최근 한 유튜브를 통해
친인척 소유의 나주 단층 한옥에
거주 중인 모습을 공개하며
소박한 생활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현직 교육감으로서 나란히 출마한
교육감 후보 2명의 재산 규모도
대조를 보였습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1억여 원 증가한 16억 8천만 원을,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1억 4천여만 원 늘었지만,
전체 시도 교육감 가운데 가장 적은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목포와 신안을 제외한
전남 20개 시군 기초단체장의 평균 재산은
약 18억 원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역시 지난해보다
1억 원 늘어난 수치이고,
최고와 최저 간 격차는 27배에 달했습니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상익 함평군수는
각각 70억 원, 67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국 기초단체장 가운데서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MBC뉴스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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