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막바지 봄의 향연..벚꽃으로 추억 남기기

이재원 기자 입력 2026-04-04 14:56:57 수정 2026-04-04 15:28:05 조회수 21

◀ 앵 커 ▶
밤 사이에 내렸던 봄비에
벚꽃이 일찍 져버리는건 아닌지
상춘객들의 아쉬움이 컸는데요.

가는 봄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상춘객들은
비바람을 견뎌낸
벚꽃 명소를 찾으며 추억을 남겼습니다.

주말 표정을 이재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비가 그친 주말 오전.

벚꽃이 어우러진 하천을 향한 시민들의 힘찬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친구와 연인, 그리고 가족의 손을 잡고 내딛는
걸음걸음에는
바쁜 일상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여유로움이
묻어납니다.

밤새 내린 비에 떨어져버린
벚꽃에 대한 아쉬움은
가족 사랑이 담긴 건강 걷기로 떨쳐내며
내년을 기약합니다.

◀ INT ▶조우정
05.35
"아침에 일어났을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딱 시작할때 마침 햇볕도 들고 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 INT ▶문종민
03.22
"오늘 이렇게 가족들이랑 나들이 하고 그러니까 너무 재밌고, 이런거 처음 참여해보는데 생각보다 신경많이 써주시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비가 그친 도심 속 벚꽃 명소에는
막바지 상춘객이 줄을 이었습니다.

할아버지는 벚꽃을 배경삼아
공원 그네에서 손녀와 추억을 남기고,

불어오는 봄바람에 연분홍 눈이 되어버린
벚꽃잎은
끝으로 향하는 봄의 아쉬움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 INT ▶장재환.장은주
00.12.04
"떨어지니까 이게 눈꽃과 같아서 밟을때마다
너무 이뻐요."
"그리고 또 새싹이 나잖아요. 얼마나 좋아요. 이것이..."
◀ INT ▶ 김상미.박민권
00.15.20
"원래 평일날 나와서 볼려했는데 학원이랑 그거 때문에 못봐서 지금 이제 엄마아빠랑 같이 와가지고 벚꽃 구경하니까 너무 좋네요.."

막바지 벚꽃의 향연이 펼쳐진
오늘 광주와 전남 지방의 낮 최고 기온은
18도로 어제보다 6도 가량 낮았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아침 최저 기온은 6도로 비교적 쌀쌀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월요일쯤
다시 비가 내린뒤
평년 기온을 차츰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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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이재원 leejw@kjmbc.co.kr

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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