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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후보 자격 박탈..요동치는 광양시장 경선

최황지 기자 입력 2026-04-06 18:06:39 수정 2026-04-06 18:55:07 조회수 29

◀ 앵 커 ▶
6.3 지방선거에 대비한 민주당 시장군수 경선전에서 가장 뜨거운 한주가 시작됐습니다.

오늘(6)부터 전남 11개 시군의 기초단체장 경선이 일주일간 진행되는 데요.

특히 광양시장 경선은
어제(5) 불거진 불법 전화방 운영 의혹으로
선두권 후보자의 자격이 박탈되는 변수가 
발생했습니다.

최황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불법 전화방으로 의심되는 선거운동 사무실.

전화번호부와 선거운동 매뉴얼등이 책상마다
널려 있습니다.

선관위가 치고들어간 현장에서 적발된 현금만도 781만 원에 이릅니다.

◀ SYNC ▶ *전남도선관위 관계자*
"여기, 여기요. 제가 수거해야 해요. 이거를 주십시오. 이게 뭐예요? 구분된 봉투를 가지고 계시는데 <개인적으로 쓰려고.> 개인 돈이면 지갑에 있어야지 그렇게 봉투에…“

더불어민주당은 보도가 나오자 마자 
세시간여 만에 
박성현 광양시장 예비후보의 
경선 참여 자격을 박탈했습니다.

경선을 단 하루 앞두고 내려진 조치였습니다.

[판CG1] 박성현 예비후보는
“충분한 소명도 없이 처분이 내려졌다”며 
절차적 문제를 지적하면서도 
“당의 조치를 받아들이겠다”며 결정을 수용했습니다.

이로서 김태균, 정인화 예비후보 간 
맞대결로 재편된 민주당 광양시장 경선.

누가 박 후보의 지지세를 흡수하느냐가
가장 큰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김태균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박성현-정인화 후보 간 
고발과 맞고발이 이어진 만큼 
박 후보 사퇴에 따른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을 떠나지 않은 이력도 강점이 될 수 있다는 분위깁니다.

◀ INT ▶ *김태균 / 민주당 광양시장 경선 후보*
“초지일관 경선을 하면서 네거티브나 흑색 비방은 없다. 그것이 저의 신념이었습니다. 제가 또 오로지 한길, 한길로 더불어민주당 21년을 걸어왔습니다.”

정인화 후보는 
이충재 후보와의 단일화를 통해
일찌감치 지지세를 결집한 데다
현역 프리미엄이 최대 강점입니다.

◀ INT ▶ *정인화 / 민주당 광양시장 경선 후보*
“지지세라는 게 한꺼번에 변하는 게 아니라고 보고요.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정책과 비전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면서...”

승기를 잡았다고 자신하는 정인화 후보와 
탈락 후보 지지층의 결집을 기대하는
김태균 후보.

유력 후보의 막바지 탈락이라는 변수 속에
민주당 광양시장 후보를 겨냥한 후보 경선은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MBC 뉴스 최황지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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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황지 we@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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