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와 전남의 통합, 그 미래를 설계할
초대 통합시장의 민주당 경선이
정책 대결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김영록, 민형배. 민형배, 김영록 두 후보 모두
'에너지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경제 공동체를 한목소리로 외치고 있지만,
각론에서는 확연한 시각 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두 후보의 정책을 김윤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두 후보가 공통으로 내세운 통합특별시의 미래는
광주의 인공지능 산업과 전남의 재생에너지를 결합한 '에너지-AI 경제 공동체'입니다.
민형배 후보는
구체적인 수치를 앞세운 '선명성'이 특징입니다.
전남의 햇빛과 바람으로 만든 산업용 전기를 100원에 공급하고
이를 위해 전남광주전력공사를 설립하겠다는
파격적인 구상을 내놨습니다.
여기에 'AI 고속도로'라는 초고속 데이터망을 깔아
기업이 스스로 찾아오게 만들겠다는 전략입니다.
* 민형배 / 민주당 통합시장 경선후보
"대한민국의 3대 주권을 전남광주가 책임지겠습니다. 전남 광주의 햇빛과 바람으로 에너지 주권을 확실하게 세우겠습니다."
김영록 후보는
현직의 무게감을 실은 '규모의 경제'로 맞섭니다.
이른바 'Y-4노믹스'를 통해 투자 500조 원,
일자리 10만 개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입니다.
4개 권역별
맞춤형 성장 모델을 설계하고,
통합에 따른 추가 재정 20조 원 중
10조 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한다는
구상입니다.
* 김영록 / 민주당 통합시장 경선후보
"제가 특별시장이 되면 즉각 정부의 통합 지원금 2천억 원을 요구하겠습니다. 5천억 원 이상을 곧바로 민생 경제에 투입하겠습니다."
산업용 전기 100원 시대를 내건
도전자의 패기와
투자 500조 시대를 강조한
현직의 관록이 경제 정책에서 정면으로 맞붙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입니다.
#김영록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책 #더불어민주당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출입처 : 목포시, 신안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