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전]치솟는 고유가⋯운전습관으로 연비 잡는다

전효정 기자 입력 2026-04-14 08:37:15 수정 2026-04-14 08:46:30 조회수 41

◀ 앵 커 ▶
중동 정세의 악화로 국내 기름값이
리터당 2천 원에 근접하면서
기름 넣기 부담스럽다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이제는 기름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한
운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일상에서 연비를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는 운전법을
대전문화방송, 전효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치솟는 기름값만큼
운전자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은 조금이라도 주유비를 아끼고자
연비를 높이는 방법에 관심을 둡니다.

◀ INT ▶ 송미경/세종시 나성동
"너무 비싼 것 같기는 해요. 부담스럽기도 하고. 세게 갑자기 가속 페달을 밟거나 이런 건 기름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그런 것만 좀 줄이고 있어요."

연비를 높이는 방법으로
전문가들은 이른바 '에코드라이빙',
친환경 경제 운전을 강조합니다.

급출발과 급가속, 급제동을 줄이고
일정한 주행 속도를 유지하는 게 핵심입니다.

대전 도심 1km 구간에서 운전 방식에 따른
연비 차이를 비교해 봤습니다.

[CG]
교통 흐름에 맞춰 정속으로 주행했을 때는
순간 연비가 리터당 19km까지 올라간 반면,

급가속과 급제동을 반복하자
연비는 리터당 5km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CG]
전문가들은 일반 도로에선 시속 50~80km,
고속도로는 시속 90~100km의 '경제속도'를
유지하는 게 연료 절감의 핵심이라고
설명합니다.

◀ INT ▶ 이호근/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
"연비 절감 운전법이 최대 연비를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평소에 에코 드라이브를 몸에 익혀서 급출발, 급제동하지 않고 정속 주행하면서 정해진 이런 습관을 기르는 게.."

또 내비게이션과 지도 앱으로
신호 대기 시간을 파악해 불필요한 가속과
제동을 최소화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공회전을 줄이고, 장시간 차를 세워둘 때는
시동을 끄거나 신호 대기 기어를 중립으로
두는 것이 연료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트렁크와 차량 내부의 짐을 줄이고,
기름도 적정량만 넣어 차량 무게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공기압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 INT ▶ 양은수/자동차 서비스 전문점 점장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4등급에서 1등급까지는 총 9% 정도, 총 1.5km 정도 차이가 난다고 보시면 돼요. 가격 측면에서 따졌을 때 9% 정도 절감할 수 있다."

초유의 고유가 시대, 이제는 운전 습관을 바꿔
기름값 부담을 줄이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효정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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