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광주시의원 더 뽑는다...'중대선거구제' 도입

천홍희 기자 입력 2026-04-17 19:03:37 수정 2026-04-17 19:44:02 조회수 88

(앵커)
6.3 지방선거를 불과 40여 일 앞두고 
국회가 선거제도 개편에 합의했습니다.

광주전남 통합으로 
의원 정수를 조정해야 한다는 문제가 
제기됐는데,

광주에는 
한 선거구에서 여러 명의 의원을 뽑는
중대선거구제가 처음 도입됩니다.

첫 소식, 천홍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선거제 개편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6.3 지방선거에서는
시도의원 선거 가운데 처음으로 
광주에 중대선거구제가 도입됩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인구수는 비슷한데 
의원 수가 3배 차이 나면서
대표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 유상범 /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동구남구갑, 북구갑, 북구을, 광산구을 선거구 4곳에 시도의회 의원 선거 최초로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한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광산 3, 4, 5, 선거구에서 
각각 1명씩 시의원을 뽑았다면,

이번 선거부터는
이들 선거구를 하나로 묶은 뒤
한 선거구에서 다수 의원을 뽑는 방식입니다.

중대선거구제 도입으로 
현재 20명인 광주시의회 의원 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여야는
비례대표 비율도 기존 10%에서 14%로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조국혁신당 등은
전남광주특별시의 막강한 권한을 견제할
의회의 대표성을 강화하진 못했다며 
거대 양당을 위한 기득권 야합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체 의석 증가 규모와
구체적인 선거구 획정은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천홍희입니다. 


#지방선거 #중대선거구제 #의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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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희
천홍희 chh@kjmbc.co.kr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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