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18 뉴스

[경남] 부마항쟁지 찾은 우원식 "부마항쟁 헌법 전문에 담자"

윤주화 기자 입력 2026-04-17 08:27:34 수정 2026-04-17 16:01:17 조회수 39

(앵커)
그러는가하면 
개헌에 앞장서고 있는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민의힘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부산, 창원을 찾아 
5.18과 함께 부마민주항쟁을 
헌법 전문에 담자고 강조했습니다.

개헌 반대 당론을 고수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대신해
부마항쟁지역의 민심부터 
설득하기 위한 행보로 읽힙니다.

이어서 MBC경남, 윤주화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언급 이후

* 이재명 대통령
“부마항쟁도 헌정사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한꺼번에 하면 형평성에 맞고 논란도 줄일 수 있지 않겠습니까"

헌법 전문에 부마항쟁을 명시하는 개헌안이 
공고됐습니다.

이번 개헌안은
부마항쟁과 5*18 등을 헌법에 새겨 
민주주의 정신을 확대하고
불법계엄의 국회 통제권과
지방분권을 강화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개헌안을 발의한 우원식 국회의장이
부마민주항쟁 발원지인 마산을 찾았습니다.

현직 국회의장이 부마민주항쟁 관련 현장을 
찾은 건 항쟁 발생 47년 만에 처음입니다.

부마민주항쟁의 발원지인 경남대학교 앞
조형물에 헌화하고,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의지와 개헌의 시급성을 강조했습니다.

* 우원식 국회의장
"부마항쟁은 정말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유신 독재를 끝냈던 그런 항쟁입니다. 일반 시민들까지 참여해서 한 대중적 항쟁이었고 5.18 6월 항쟁으로 이어진..."

우 의장은 이번 6·3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치르자고 제안한 상황.

관건은 국회 통과 여붑니다.

재적의원 2/3 이상이 동의해야 하는데, 
개헌안 발의에 서명한 187명이 다 찬성해도
9표가 모자란 상황입니다.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를 하려면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 국회 의결을 
마쳐야 하지만, 국민의힘은 개헌 반대 당론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 박상도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부마민주항쟁의 역사를 계승하는 이 지역의 국회의원들 특히 우리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이 역사적인 책무를 정치적인 어떤 이해 계산으로 생각하지 말고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

우 의장은 앞서 MBC경남 라디오에 출연해 
"이번 개헌안은 국민적 공감대가 큰 사안만
담은 '개헌의 문을 여는 개헌'이라며
시민과 정치권이 힘을 모아야 하고
3*15의거의 헌법 전문 수록도 
단계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윤주화입니다.


#우원식 #부마항쟁 #헌법전문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