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전남광주통합교육감 선거 '4인 대결' 구도로 재편

한신구 기자 입력 2026-04-21 13:37:14 수정 2026-04-21 21:46:50 조회수 70

(앵커)
8명의 후보가 난립하며 안갯속이었던 
전남광주 통합교육감 선거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진보측에 이어 중도보수 예비후보들이
전격 단일화를 선언하면서
'4자 대결' 구도로 선거판이 재편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한신구 기자입니다.

(기자)
8명까지 후보들로 넘쳐났던
전남광주 통합교육감 선거 대진표가 
'4자 대결' 구도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이정선, 고두갑, 김해룡 예비후보가 전격적으로 
3자 단일화를 선언하며 
다음 주 안에 단일후보를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세 예비후보들은
여론조사 결과를 100% 반영해 단일후보를 정하고
당선이 될 경우 '인수 위원회'를 구성해
공동정부 성격의 협력체계를 꾸리기로 했습니다

* 이정선 전남광주통합교육감 예비후보
"한 명의 후보를 만드는 것을 넘어 전남광주 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기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이다"

진보진영 후보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100%'로 단일화에 합의한
정성홍, 장관호 두 진보진영 예비후보 역시,

조만간 확대 재편된 공천위원회를 꾸린 뒤
다음달 말 최종 단일 후보를 결정하기로 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중도보수와 진보 측 예비후보들이
단일화에 나선 배경에는
선거 승리를 위한 전략적 노림수가 깔려있습니다.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는 
김대중 예비후보의 독주를 막기 위해서는
현재 후보가 난립하는 '다지 대결' 구도의 
슬림화와 변화가 필수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 장관호 전남광주 통합교육감 예비후보
"교육이 달라져야 한다는 건 모든 시, 도민의 뜻인 것 같습니다. 그러려면 새 술은 새 부대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해서.."

그렇지만 
단일화 과정에서 얼마나 잡음을 줄이고
오롯이 지지층을 하나로 모아내느냐가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한편 강숙영 예비후보는 70년간 이어져 온
현재의 교육 학제를
초등 5년, 중학 4년, 고교 3년으로 바꾸는
교육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통합교육감 선거 완주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후보 단일화 속 정책 대결보다는 
세 대결로 치우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유권자들의 시선은 
이제 재편되고 있는 대진표로 향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한신구입니다.

 

#전남광주통합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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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구
한신구 hsk@kjmbc.co.kr

보도본부 뉴스팀 교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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