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인터뷰ON] ACC 김상욱 전당장 취임 1년

박수인 기자 입력 2026-04-24 10:18:20 수정 2026-04-24 15:22:58 조회수 49

◀ 앵 커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김상욱 전당장이
취임 1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1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포부를
<인터뷰 ON>에서 들어봤습니다.

◀ 리포트 ▶

전당장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질문>
"지난 1년이 전당장님께는 참 짧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어떠신가요?"

◀ INT ▶ 김상욱 전당장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뭘 했는지도 모를 만큼의 기간이 지나가서 벌써 2년 차가 들어갔다고 생각하니까 가끔은 제가 한번 뭘 했나 이렇게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질문>
"작년 1년을 되돌아보면 어떤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했고 또 어떤 성과를 냈다고 평가를 하시는지요?"

◀ INT ▶ 김상욱 전당장
"어떤 분이 그런 말씀을 하세요? 이게 ACC는 도시의 섬이다. 그리고 acc는 지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문턱이 높냐 뭐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요.
그래서 이제 그게 아마도 소통의 부족이 가장 컸던 것 같고 그 소통을 어떻게 할 건가 하는 거가 제가 가장 큰 방향을 뒀던 것 같고요.
두 번째는 이제 개방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소통을 위해서 이제 작년에 지역 문화예술협의회를 좀 만들어서 어떻게든지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가 분들하고 좀 소통을 할까라고 이제 노력을 했었고 그 결과로 아마도 올해 오픈을 했던 7관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질문>
"저희가 지금 대화하고 있는 이 공간도 대나무 정원이었는데 전시 공간으로 지금 탈바꿈 된 거잖아요. 이건 또 지역에 있는 예술 꿈나무들한테 소중한 장소이기도 하고요."

◀ INT ▶ 김상욱 전당장
"대나무 정원 잘 아시는 것처럼 굉장히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근데 이 공간을 그냥 휴식 공간으로만 줄 게 아니라 여러 시민들과 작가분들이 좀 와서 이 공간을 좀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또 예비 예술인들이 자기의 어떤 생각들을 좀 틀에 박히지 않으면서도 자유롭게 시민들하고 이렇게 좀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올해는 예술 중학교 학생을 처음으로 먼저 전시를 시작을 했습니다."

<질문>
"이제 취임 2년 차 맞고 계시는데 올해도 역시 지역 협력 사업에 많은 중점을 두고 추진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떠신가요?"

◀ INT ▶ 김상욱 전당장
"우선적으로는 저희가 작년부터 해왔던 지역 문화예술 협의회 2기를 출범시켜서 거기에 광주의 문화 예술 기관들이 다 같이 머리를 맞대고 좀 어떻게 광주의 문화 예술을 좀 활성화시킬 건가 이제 그 문제를 논의해서 결과가 나오면 또 그거에 따라서 좀 반영을 할 것 같고요.
올해 하반기쯤 되면 광주 전남 작가들만을 위한 지역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좀 만들어서 한번 좀 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전당이 전당으로서만 남지 않고 지역과 협업하고 같이 동행할 수 있도록 그런 것들을 좀 추구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이제 광주 전남 통합 특별시가 되다 보니까 광주뿐만이 아니고 전남의 문화 예술계들과 같이 협업도 해야 되는 그런 상황에 있습니다."

<질문>
"올 가을에 아주 재미있는 흥미로운 축제들이 또 예정이 돼 있다고 들었습니다. 귀띔을 해주신다면요?"

◀ INT ▶ 김상욱 전당장
"10월에는 아시아 문화 주간 행사가 있습니다. 근데 특별히 올해는 주제가 아시아의 식탁입니다. 그래서 이제 광장에 100명 분의 어떤 식사를 마련을 하고 아시아 셰프들이 와서 물론 당연히 이제 광주의 셰프 분들도 좀 같이 하시겠죠.
이제 올해 처음 해보는 그 엑스 프로젝트라는 게 있습니다. 그거는 이제 공식 명칭은 acc 크리스마스 마켓인데요. 소상공인들과 예술가들과 그리고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들이 협업을 해서 저희 전당을 이제 축제의 어떤 마당으로 좀 만들고 싶은 그런 생각으로 아마 12월에 행사를 준비하고 있고 많이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
"끝으로 내 임기가 전당장 임기가 끝났을 때 나는 어떤 전당장으로 남고 싶다. 기억되고 싶다. 혹은 전당이 어떤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포부가 있으시다면요?"

◀ INT ▶ 김상욱 전당장
"제가 이제 우스갯소리로 맨날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전당의 찾아오시는 관람객 수가 500만이 됐으면 좋겠다. 500만쯤 되면 이제 세계 10대 미술관 박물관 안에 들어가거든요. 그래서 세계 10대 안으로 전당을 좀 진입시키고 싶은 욕심이 있고요.
또 제 개인적으로는 사실 그동안의 전당에 대해서 조금 부정적인 의견들이 좀 많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2년 동안 좀 전당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보다는 전당이 그래도 잘하고 있네 정도의 어떤 그런 말씀들을 좀 듣는 게 제 목표입니다. 광주가 아시아 문화 중심 도시로 돼 가는 데 있어서 초석을 마련하는 거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제 개인적으로는 정말 전당을 가볼 만한 곳이고 전당이 잘하고 있다라는 그런 말씀을 듣는 게 제 임기 중에 가장 바라는 것입니다."

<마무리 인사>
"네 꼭 계획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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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인
박수인 suin@kjmbc.co.kr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스포츠 전남 8개시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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