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여수 섬박람회가 다가오고 있지만
부족한 준비 상황에 대한 범 정부적인 우려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이같은 정부의 우려를 확실한 지원 대책으로
이끌어 내기위해
여수시가 정부에 20여 가지 사업의 국비 지원을 긴급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김종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여수세계섬박람회 주 전시장인 돌산 진모지구
진모지구로 가기 위해서는
거북선대교와 돌산대교를 지나야 합니다.
평소 이곳을 왕래하는 차량은
하루 만7천대 정도
섬박람회 개최때는
3만대 이상 예상되고 있습니다.
교통 체증이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여수시가 해상을 통해
육로 관람객을 분산시키는 방안에 나섰습니다.
//국동항이나 세계박람회장에서
요트나 여객선으로
돌산 진모지구로 이동시킨다는 겁니다.//
여수시가 이를 포함한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정부에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부행사장인 개도와 금오도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도 요구했습니다.
◀ INT ▶ 정한구 여수시장 권한대행 (지난 21일)
"(유람선으로) 돌산대교를 거쳐서 무슬목에 들어오면 셔틀버스가 대기했다가 진모지구로 들어오는 형태로 강구중에 있습니다 "
박람회 개최기간이 무더위철과 겹치는 등
날씨도 걱정거리입니다.
여수시가 부랴부랴
주행사장에 그늘막과 쿨링포그를 갖춘
무더위 쉼터 조성에 나섰습니다.
이밖에도
해안가 해양 쓰레기 수거 등
섬박람회와 관련해
정부 지원을 요구한 사업만 21개에 이릅니다.
◀ INT ▶ 정수환-여수세계섬박람회지원단장-
"관람객들이 좀 더 여수를 알고 섬들을 알 수 있게끔 그런것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업들을 재정지원 뿐만 아니고 제도 개선 사업들까지도 건의를 하게 됐습니다"
지난주 여수를 방문한
국무총리와 행안부 장관은
이같은 요구 사항에 긍정적인 입장입니다.
어떤 부분에서
정부 지원이 필요한지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INT 김민석 국무총리 (지난 23일)
"(섬 박람회때) 요트를 운영한다든가 하는것은 해수부와 빨리 협의를 하시고요.저는 필요하다면 해수부측에 얘기 하겠습니다"
미흡한 박람회 준비 상황이 부각되고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싯점에서
정부의 높은 관심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는 일이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종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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