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얼룩진 경선 끝 대진표 확정... '민주 vs 혁신' 격돌

김영창 기자 입력 2026-04-27 15:10:45 수정 2026-04-27 21:06:39 조회수 138

(앵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더불어민주당의 전남 지역 
기초단체장 경선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마지막까지 대리 투표 의혹과 
네거티브로 얼룩졌던 장성과 화순에서도 
후보가 최종 확정됐는데요.

전열을 정비한 조국혁신당이 
전남 곳곳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호남 맹주 자리를 둔 
치열한 진검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영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리 투표 의혹 등 혼탁 양상 끝에
민주당 장성군수와 화순군수 후보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장성군은 김한종 후보가 
박노원, 소영호 후보를 이겼고, 
화순군은 임지락 후보가 
윤영민 후보를 꺾으며 본선에 올랐습니다.

* 김순호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선관위원장
"(화순군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2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80%의 결과를 합산하여 최종 득표율을 선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민주당 경선 투표 과정에서 생긴
대리 투표 의혹과 네거티브 등은
지역민들의 피로감을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 화순군민 / 음성변조
"(대리투표로)전국적인 망신을 산 것에 대해서 화순 군민으로 좀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창피하고..."

* 화순군민 / 음성변조
"다음에는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대리 투표 같은 거 안 했으면 좋겠고..."

이러한 논란 속에 
민주당은 전남 22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 지었습니다.

구례와 함평 등 현직이 탈락하는 이변도
있었지만, 나머지 후보들은 
저마다의 전략과 지지층 결집으로 
최종 본선에 올랐습니다.

광주와 달리 전남은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대 조국혁신당의 치열한 대결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22곳 중 14곳에 후보를 냈고,
이 가운데 담양은 현역인 
혁신당 정철원 후보와 민주당 박종원 후보가 
맞붙으며 주요 격전지로 꼽힙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6.3지방선거.

경선이 마무리되면서 각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민심을 사로잡기 위한 
새로운 전략 수립에 들어갔습니다.

MBC뉴스 김영창입니다.

 

#지방선거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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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창
김영창 seo@kjmbc.co.kr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스포츠 전남8개시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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