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부산] 개항 150주년, '조선통신사 행렬' 그대로

이승엽 기자 입력 2026-04-27 08:43:16 수정 2026-04-27 21:29:07 조회수 143

(앵커)
부산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축제인
조선통신사 재현 행사가 
북항 친수공원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특히 올해는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만큼, 풍성한 문화 행사도
함께 펼쳐졌습니다.

부산문화방송, 이승엽 기자입니다. 

(기자)
취타대의 웅장한 음악이 울려 퍼지고,

곧이어 조선시대 외교사절단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화려한 전통 의상을 입은 대규모 행렬단.

과거로 여행을 온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옛 조선통신사의 행렬이 사실적으로 
재현됐습니다.

* 선하루, 이서영 / 부산진구, 연제구
"전통 의상을 입으신 분들을 보고 오래전부터 보고 싶고 한번 경험해 보고 싶었던 축제를 직접 마주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한·일 양국의 평화를 위해 
200여 년간 이어져 온 조선통신사 행렬.

유네스코로부터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 세계기록유산에 그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행렬엔 시민과 외국인 등
모두 500여 명이 참여해 양국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 최승우, 장보영, 최준우 / 부산진구
"일본 옷 입은 분들도 있고 저희 전통 공연 하시는 분들도 있고 왕도 지나가고 하니까 이제 한 번 집에 가서 (역사를) 좀 더 찾아봐야겠다는 이런 생각도 많이 했고요"

특히 올해는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만큼,

행렬에 앞서 양국의 전통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지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MBC뉴스 이승엽입니다.
 

#부산항 #조선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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