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을 뽑는 지방선거가
오늘(4) 꼭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4)부터
[초대 특별시장 후보를 만나다] 순서를 통해
주요 정당 후보들의 공약을
차례로 짚어봅니다.
먼저, 시민 주권 정부 수립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를
천홍희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전남광주특별시장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민형배 후보.
민 후보는 통합특별시 운영의 핵심으로
'시민 주권'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단순히 의견을 내는 수준을 넘어
정책 결정의 실질적인 주체가 되도록 하겠다는 구상입니다.
* 민형배 / 전남광주특별시장 민주당 후보
"예를 들면 앞으로 문화 재단이 전남에도 있고 광주에도 있습니다. 이 둘을 어떻게 운영할 것이냐, 합칠 거냐 나눌 것이냐 할 때 그것을 지금까지는 정치인들이, 공무원들이 결정했습니다. 이 방식을 완전히 바꿀 겁니다. 문화예술시민회의 같은 걸 만들어서 혹은 문화예술시민위원회 같은 걸 만들어서 여기에서 여기 대표는 누가 하고 여기의 구조는 어떻게 짜고 여기서 무슨 일을 하고 하는 준비를 하도록 이미 말씀드려놨습니다."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 행정의 투명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국무회의를 생중계하는 것처럼
통합 특별시 간부 회의를 생중계하는 등,
정보를 시민들에게
최대한 공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민형배 / 전남광주특별시장 민주당 후보
"보안이 유지돼야 될 그런 것만 빼고는 다 공개할 겁니다. 청렴한 정치, 청렴한 행정의 출발이 뭐냐, 공개만 해도 50%라는 말이 있습니다. 투명성을 제고하면 그러면 그럴수록 말씀드린 부조리한 상황이 사라지게 돼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두가 보고 있기 때문에 나쁜 짓 못하는 거죠."
정부가 전쟁 추경을 이유로
통합 준비 예산 573억 원 전액을 삭감한 것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의 반대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민형배 / 전남광주특별시장 민주당 후보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경에) 넣었는데 국힘에서 반대하니까 이게 빠진 거고요. 다른 방법이 있기 때문에 그걸 빼도 다른 대책이 있기 때문에 빠진 것이지..지금 국힘은 자꾸 이걸 갖고 핑곗거리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재명 정부가 그렇게 허술하지 않습니다. 현명하고 지혜롭게 이 부분을 풀어나갈 준비가 끝난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통합특별시 주 청사와 관련해선
3개 청사를 균형 있게 운영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 민형배 / 전남광주특별시장 민주당 후보
"선거 기간 중에는 저는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그러면 그것은 오히려 선거를 엉뚱한 방향으로 몰고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갈등을 키우면 안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선거가 끝난 다음에 지금 특별법에 나와있는 대로 3곳의 청사를 균형 있게 운영합니다. 거기 규정대로 무안·동부·광주 청사를 균형 있게 운영을 합니다."
민 후보는 남은 기간
시민들의 삶의 현장으로 가겠단 원칙을 세우고
통합 특별시의 청사진을
설명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천홍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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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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