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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 수놓은 블랙이글스 곡예비행

정용욱 기자 입력 2026-05-09 16:27:44 수정 2026-05-09 17:49:55 조회수 343

(앵커)
푸른 창공을 마음껏 날고 싶은 조종사의 꿈..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봤을 겁니다.

오늘 광주에서 항공우주의 웅장함과 화려함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는데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히 어린이 꿈나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구름 한점 없는 새파란 하늘에 
사랑의 하트가 그려지고
그 중앙에 큐피트의 화살이 꽂힙니다.

푸른 창공에 수놓아진 태극 문양은
관람객들의 박수와 함께 탄성을 자아냅니다.

* 박윤수/충남 논산
"(기자)자녀한테는 어떤 모습을 가장 보여주고 싶으세요?""(관람객)이거..지금 날아가는 거요"

대한민국 공군의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광주 하늘에서 오늘 오전과 오후 
각각 70분 동안 펼쳐졌습니다.

중력을 거스르는 듯한 수직 상승과 급강하..
그리고 2미터 이내 간격의 아찔한 곡예 비행..

극한의 훈련을 통해 연출되는 완벽한 기동에 
보는 이들은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 전윤호·전민재/충남 당진
"(에어쇼 할 때) 소리도 굉장히 좀 시끄러웠지만 그래도 재밌었어요""(기자)뭐가 제일 재밌었어요?""(비행기가) 오면서 (서로) 비껴가는거요"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화창한 날씨 속에 
함께 나들이 나온 아이들은
꿈과 희망을 키우는 순간이었습니다.

* 조윤우/광주 북구 우산동
"파일럿이 되고 싶어요. 너무 멋있었어요. 그리고 하늘을 나는 조종사가 되고 싶어요"

지상에서는 공군의 최첨단 항공기와 
각종 항공장비들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공군 대형수송기를 탑승해 보기도 하고
조종복도 직접 입어보는 등
색다른 경험을 만끽했습니다.

* 김현승/광주 북구 운암동
"비행기 날아다니는 거 보니까 너무 좋고요. 너무 멋있고..애기가 또 비행기 좋아하거든요. 너무 뜻깊은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역 주민과 함께 하며 
올해로 47회를 맞은 
오늘 항공우주 축제에는
모두 1만 8천여명이 다녀갔습니다.

이제 단순한 부대개방 행사를 넘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하늘을 향한 꿈과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블랙이글스 #항공우주 #곡예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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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욱
정용욱 jyu2512@hanmail.net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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