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해 부산의 외국인 관광객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는데, 올해 그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1분기에 외국인 관광객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한데다, 다음 달에는 BTS 공연까지
예정돼 있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부산문화방송, 이두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월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BTS 공연.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외국인 방문객 비율이 44.7%로 높게 나타났고,
그 중 73.6%가 ‘BTS 공연이 이번 한국 방문의 주된 목적’이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BTS 공연은 다음 달 부산에도 예정돼 있어
외국인 방문객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BTS 멤버 두 명이 부산 출신이라는 점에서 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부산이라는 뿌리와 연결된 문화적인 의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부산은 지난해 역대 최다 외국인 관광객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게다가
올해 1분기에는 최단기간 100만 명을 돌파해
102만3천900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분기 보다 45% 증가한 겁니다.
* 안드레아 골드너 / 미국인 관광객
"서울은 굉장히 국제적이고 대도시적인 느낌이 강했어요. 반면 부산은 좀 더 지역적인 매력이 있고, 사람들 사이의 교류도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부산시는 BTS 공연에다, 부산항
크루즈 규모도 지난해 237항차에서 올해
442항차로 확대된다며, 역대 최다
외국인 관광객 수 경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송찬희 / 부산시 관광정책팀장
"AI 기반 맞춤형 여행 코스 추천 서비스 제공,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 개선, 비짓부산패스 가맹점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고요."
다만, 불안한 중동 상황은
올해 부산 관광산업을 위협하는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이두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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