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손님 다시 늘까"…2차 지원금 앞두고 상권 '들썩'

주지은 기자 입력 2026-05-12 16:49:58 수정 2026-05-12 20:55:13 조회수 115

(앵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지급된 지 
보름 정도 지났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한 
2차 지원금 신청이 시작되는데요.

소상공인들의 체감도는 어떤지,
주지은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동네 마트 유리문에
고유가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는 
안내가 붙었습니다.

지난달 27일 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1차 지원금이 지급된 이후
실제 사용이 가능한지를 묻는 고객이 
부쩍 늘었기 때문입니다.

* 최고은 / 마트 대표 
"아무래도 대형마트에 가서 (지원금을) 못 쓰시다 보니까 동네마트로 와서 그동안 필요하셨던 물건들을 많이 구매하시고.."

가족 단위 외식 수요가 많은 식당가도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 이상문 / 식당 대표 
"직접 오셔가지고 고유가 지원금을 여기서 쓸 수 있는지 물어보시고 고기도 드시고 .."

실제 지원금에 대한 관심은 
신청률로도 확인됩니다.

행정안정부에 따르면 1차 대상자의 
91.2%가 신청을 마쳤습니다.

특히 전남은 93.6%로 전국 1위를 기록했고,

광주 역시 92.3%로 전국 평균을 웃돌며 
광주·전남 지역은 높은 호응도를 보였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인 오는 18일부터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이 시작됩니다.

1차 지급 대상자를 제외한
전체 국민의 소득 하위 70%가 그 대상입니다.

과거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매출 증대 효과를 경험했던 소상공인들은 
이번 2차 지급에 더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 정전희 / 식당 대표
"(정부에서) 이런 지원금이 나올 때 특히 먹는 데에, 저희같이 식당 같은 데에 돈을 많이 쓰시는 것 같아요. 2차가 지급되면 (소비가) 많이 활성화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11일 2차 지원금 
선정 기준을 최종 발표했습니다.

지난 3월 부과된 가구별 건강보험료 
월 납부액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가리되, 
지급액은 지역별로 차등을 뒀습니다.

비수도권은 15만 원, 
인구감소지역 중 우대지원지역은 20만 원, 
특별지원지역은 25만 원입니다.

오는 7월 3일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되는 2차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합니다.

MBC 뉴스 주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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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은
주지은 writer@kjmbc.co.kr

보도본부 뉴스팀 교육사회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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