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경남 남해군에 도입된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경제와 공동체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기본소득을 버팀목으로 자립 공동체를 꿈꾸는
남해의 한마을을
MBC경남, 서윤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마을을 수놓은 수백여 개의 바람개비가
봄바람을 맞이하는 곳.
남해 바람개비 마을입니다.
바람개비 만들기에
주민 모두가 참여합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잇는 소통의 시간입니다.
◀ INT ▶ 03:57
이건호 고등학생
(나도 할아버지, 할머니를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면서 천천히 꿈을 생각해 봤는데 사회복지사가 너무 그 일에 맞춤이 되는 거예요)
매주 수요일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점심을, 마음을 나눕니다.
이처럼 공동체 활성화 노력에
기본소득 도입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폐가에 상점을 열어 생필품은 물론
관광객들을 위한 기념품을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어르신이 나고 자란 곳에서
이웃과 함께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인생하숙집’도 문을 열었습니다.
◀ INT ▶
박연 경남 남해 바람개비 마을
(저희 마을 안에서 아프신 분들을 그 안에서 모시면서 그 마을 안에서 즐겁게 생활하시다가 영면할 수 있도록....)
하숙집 운영비는 마을 상점 운영 등
공동체가 거둔 수익으로 충당합니다.
관광객들에게 먹거리를 배달하는
이른바 '할매라이더'가 어르신을 돕고...
언젠가 그 할머니도 주민들의 보살핌 속에
노후를 맞습니다.
◀ INT ▶
전경선 남해 바람개비 마을 청년회장
내동천 상회와 체험 공간을 조성을 하고 발생하는 수익은 이제 마을 돌봄 어르신 돌봄 할 수 있는 인생하숙집 운영비로.
농어촌 기본소득이
공동체 활성화를 넘어
농어촌형 통합 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서윤식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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