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색다른 선거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어 투표율을 높이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르기 위한 건데요.
선관위가 장애인들이 구운 '선거빵'을
후보와 새내기 유권자들에게 나눠줘
호응을 얻었습니다.
MBC충북, 김주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븐에서 갓 나온 빵에
달궈진 인두를 찍어누르자
투표 도장 문양인 '점 복'자가 새겨집니다.
각각의 빵에 새겨진 글자들을 합치니
'깨끗한 선거'라는 문구가 만들어집니다.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6.3 지방선거를 알리기 위해 만든
이른바 '선거빵'입니다.
빵을 만든 곳은
옥천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인들이 직접 선거빵을 만들어
충북 곳곳의 선거 현장으로 전달합니다.
◀ INT ▶
윤창섭 / 자연당 장애인보호작업장 총무과장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인데요. 깨끗한 선거를 위해서, 유권자의 선거를 독려하기 위해서 빵을 만들고 있습니다."
◀ st-up ▶
"충북 도내에 있는 15개 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친 모든 후보들에게 이 빵을 나눠줍니다."
지난 14일 후보 등록 현장.
평소 날 선 공방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공격하던 여야 후보들이
나란히 선거빵을 들고 환하게 웃습니다.
빵에 새겨진 문구처럼 비방 대신
정책으로 승부하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다짐했습니다.
후보자뿐만 아니라
생애 첫 투표를 하게 될
지역의 고등학생들에게도 선거빵이
전달됐습니다.
◀ INT ▶
이영미 / 충북선관위 홍보담당관
"후보자에게는 정책을 통한 깨끗한 선거를 바라는 의미를, 새내기 유권자에게는 생애 첫 투표인 만큼 소중한 한 표 행사로 투표 참여의 의미를 담아 이렇게 선거빵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충북선관위는 정책 선거와 투표 참여를 위해
'선거빵' 이외에도 다양한 캠페인을
벌일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주예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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