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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26, 우리 동네 일꾼] 곡성 군수 민주·혁신 2년 만에 재격돌

박수인 기자 입력 2026-05-26 13:14:03 수정 2026-05-28 14:34:19 조회수 46

◀ 앵 커 ▶

선택 2026, 우리 동네 일꾼을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곡성으로 가봅니다.

곡성은 전남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적은
소멸 고위험 지역인데요.

2년 전 군수 재선거에서 맞붙었던
민주당 현직 군수와 조국혁신당 후보가
다시 만났습니다.

박수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섬진강을 낀 심청골 곡성은 기차마을과
장미축제로 관광 인지도는 높지만
지역 소멸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곳입니다.

등록 인구는 2만7천6백 명으로
전남에서 구례 다음으로 적고
노인 인구 비율은 40%가 넘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지역을 살릴 일꾼을 놓고
현직 군수인 민주당 조상래 후보와
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가 2년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지난 2024년 군수 재선거에서
조상래 후보는 55.25%을 득표해
박웅두 후보를 19.4% 차이로 따돌리고
군청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또 한 번의 선택을 앞둔 군민들 사이에선
올해 소멸 위기 극복 방안으로 시작된
농어촌 기본소득이 큰 관심사입니다.

◀ SYNC ▶ 00.26.48.10
조상래 더불어민주당 후보
"(사용 지역을) 읍 하나하고 면하고 두 군데로 구분을 하라고 그래요 중앙 정부가. 너무 획일적이에요."
(군민)
"어르신들이 많으니까 오셔가지고 (잔액) 확인을 해 달라고 하면, 정말로 하나도 안 쓰신 분들이 너무 많아요."

◀ SYNC ▶ 00.05.25.01
(군민)
"원하는 곳에서 다 쓸 수 있게끔 해야 하는데, 불편하셔서 못 써요."
박웅두 조국혁신당 후보
"그러니까요. 그런 것을 저희가 잘 제도 개선을 해가지고 (면에서도) 오셔서 쓸 수 있도록."

재선을 노리는 조상래 후보는 섬진강 주변에
호남권 최초의 수상 레포츠 관광단지를 조성해
지역의 확실한 미래를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INT ▶ 00.36.57.02
조상래 더불어민주당 후보
"순수한 민자로 해서 투자가 이뤄질 것입니다. 그러한 부분이 이뤄진다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서 청년들의 유입 효과 그리고 또한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정말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소속 후보와 단일화를 이뤄내고
설욕에 나선 박웅두 후보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양적, 질적으로 확장해
일자리와 복지로 연결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INT ▶ 00.16.02.18
박웅두 조국혁신당 후보
"그냥 30만 원 지급이 중요한 게 아니고 일자리로 어떻게 연결시켜 낼 건지 지역의 통합 돌봄으로 어떻게 이어낼 건지 이러한 꼼꼼한 계획이 필요한데 지난 10년 동안 기본소득을 준비해 왔습니다. 그러한 내용을 가지고 다른 후보들하고 차별성 있는.."

2년 전 재선거를 포함해
지금까지 아홉 차례 치러진 곡성군수 선거에서
군민들은 민주당 후보를 여섯 차례 당선시켰고
두 번은 무소속 후보를, 한 번은 열린우리당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MBC 뉴스 박수인입니다.

영상취재 김환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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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인
박수인 suin@kjmbc.co.kr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스포츠 전남 8개시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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