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오는 9월 5일 열리는
여수 세계섬박람회가 오늘(28일)로
딱 100일 남았습니다.
정부까지 나서 박람회 준비 과정에
여러 우려를 제기한 가운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여수세계섬박람회 마스코트,
다섬이가 그려진 홍보 버스.
박람회 개최 백일을 앞두고
힘차게 출발합니다.
박람회 개최 때까지
지역 곳곳을 돌며
박람회 홍보에 나섭니다.
현재 8개 전시관으로 구성된
섬박람회 주 전시장 공정률은 73%
LED 미디어파사드를 갖춘 주제섬 공사도
7월말 준공 예정으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민들은
박람회 개최에 여전히 우려를 표합니다.
교통난 등 관람객 수용 대책부터
◀ INT ▶황영란-여수시 덕충동-
"(박람회장으로 가는) 다리가 2개인데 이렇게 교통이 원활하지 않은 거 같아서 시민으로서 걱정이 많이 되거든요"
차별화된 박람회 콘텐츠와
박람회 개최 이후 사후활용도 걱정거리입니다.
◀ INT ▶최순애 여수시 둔덕동
"새로운 체험부스라든지 새로운 홍보 시설이 있어야 되는데 매일 똑같은 것으로 행사하면 식상하잖아요"
◀ INT ▶박지용 여수시 웅천동
"콘텐츠가 좀 더 실제 사람들이 즐길 수 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쭉 여수지역민들에게 지속 가능하도록 발전이 되는 방향으로"
박람회조직위는
이 같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바빠졌습니다.
박람회 개최 시기에
무덥고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침수 우려가 높은
전시장 주변 배수로를 점검하고
쿨링 시설 보강에 들어갔습니다.
교통난 해소를 위해
박람회장에 이르는 셔틀버스를 늘리고
요트나 유람선으로 이동시켜
교통량을 분산시킨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섬 박람회 개최 의미와 맞게
부행사장인 개도와 금오도를 연계한
섬 캠핑과 트래킹 등 체험 행사를 늘리고
각종 문화 예술 공연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 INT ▶ 김종기 섬박람회 조직위 사무총장
"(섬박람회를 통해) 섬에 가면 그동안에 우리가 알지 못했던 좋은 것들이 있었구나 그런 계기를 통해 섬을 자원화할 수 있고 섬을 더 많이 찾아 올 수 있는 계기가 되고요."
무엇보다
섬 관련 최초 박람회인 점을 부각시켜
박람회에 많은 관람객이 오도록
남은 기간 홍보활동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 INT ▶박수관 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장
"MOU를 체결한 지방에서도 홍보를 현수막을 통해서 홍보하거나 홍보대사로 하여금 활동을 통해 세계 섬박람회 개최를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노력하고자 합니다"
국제행사로는
여수엑스포 이후
10여 년 만에 열리는 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여러 기대와 우려 속에
이제 백일 앞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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